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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9.04-큐슈

친구들과 함께하는 3박 4일 큐슈 여행기 - 1일차 #4. 마이즈루 공원

by 루 프란체 2019. 4. 12.

2019.04.04

스타벅스에서 약간의 당 보충을 끝내고 마이즈루 공원으로 이동했다. 마이즈루 공원 쪽이 벚꽃이 더 많이 피어있었는데 근데 뭔가 좀 생각보단 허전했달까...?

 

화장실 옆 벚꽃 나무가 제일 예뻤다.
아직도 축제 중...?
사람이 많았다.
많았다!!!!!!!!!!!
기모노 입은 사람들의 90% 는 한국인... 하긴 북촌에서 한복 입은 사람의 90% 는 외국인...
다 핀건지 아닌건지 @_@?
600엔짜리 타코야끼. 다 식어있었는데 맛은 괜찮았다.
벚꽃 구경~
이 쪽에서 기모노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이건 또 왜 두 장이나?
쓰레기장 위에 있던 벚꽃 나무도 예뻤다.
쓰레기장 위에 있던 벚꽃 나무도 예뻤다... (2)
까마귀들이 무슨 매마냥 크기가 엄청났다.
키가 닿던 나무.
확대 확대.
나무 밑에서는 전부 돗자리 깔고 누군가가 누워있거나 뭔가를 하거나...
이 쪽은 본격적으로 바베큐도 해먹고 있었다.

 

마이즈루 공원은 오호리 공원보다는 벚꽃이 많이 피어있었는데 이것도 생각보다 듬성듬성이었고 나무마다 아래에서 바베큐를 구워먹거나 하는 모습이 뭐랄까, 개인적으로 기대하던 벚꽃 구경에 안 맞는 이미지라고 할까... 그냥 여러모로 실망이었다.

 

성터 위에서 내려다보는 벚꽃이 예쁘다던데 개인적으로 벚꽃은 위에 있어야 벚꽃이라고 생각해서 성터 위로는 올라가지 않았다. 여튼 다음에 벚꽃 시즌 때 다시 오게 된다면 마이즈루는 패스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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