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5
메가네바시에서 30분 정도의 관광을 마치고 바로 옆에 있는 하마노마치 아케이드로 이동했다. 도보로 걸어서 5분 정도 걸릴 정도로 아주 가깝다.
하마노마치 아케이드로 가는 길에 발견한 화과자집에서 비쥬얼적으로 아주 달콤해보이던 사쿠라 모찌를 하나 집었는데 이거 먹자마자 바로 콜라를 하나 사서 입가심했다. 왜 이렇게 먹는 걸 실패만 할까?!
근데 여기까지 왔는데 갑자기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했다. 헐, 우산 챙겼다가 그냥 놓고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쇼핑을 즐겨하지는 않아서 뭘 사야 될지도 모르겠고 해서 그냥 설렁설렁 보고 친구 하나가 열심히 쇼핑을 하길래 계속 앉아서 체력 보충을 최대한 해줬다. 여친 쇼핑을 따라온 남친의 기분이 이런건가.
근데 이 상점가가 구글 지도로 봤을 때는 엄청 작아보였는데 와보니까 실제로는 꽤 커서 깜짝 놀랐다. 입구에 발 마사지가 있었는데 친구를 기다리는 동안 그거나 받고 있을 걸 그랬다. 그리고 아주 다행히도 여기까지 왔더니 비가 그쳐 있었다.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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