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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브롬톤/국토종주11


#3. 브롬톤으로 가는 남한강 종주 후기 - 이동편, 라이딩 소요 시간, 숙소, 식당 기록 9월 9일 (토요일)출발 : 경의중앙선 중랑역 (07:40)도착 : 경의중앙선 양평역 (08:50)아침 : 고봉민김밥 (★★★★☆) 점심 : 부론보리밥집 (★★★★☆)저녁 : 본가참숯석갈비 (★★★★☆) 목적지간 이동 시간출발도착소요시간양평역 (09:35)이포보 인증센터 (10:20)45분생각보다 김밥집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서 예정 시간보다 20분 정도 늦게 출발했다. 중간에 있는 후미개 고개는 다들 생각보다 너무 잘 넘으셔서 시간을 그렇게 잡아먹지 않았다. 이포보 인증센터 (10:35)여주보 인증센터 (11:10)35분두 인증센터 간에 거리도 짧고 길도 매우 잘 닦인 평지라서 빠르게 도착할 수 있었다. 여주보는 야경이 예쁜데 야경을 못 봐서 아.. 2023. 9. 21.
#2. 브롬톤으로 가는 남한강 종주 후기 - 양평역 ~ 충주탄금대 양평역으로올해 5월의 낙차 이후로 오래간만에 떠나는 자전거 종주다. 새벽 5시 30분부터 알람을 맞춰놓고 6시 15분에 일어나서 한 시간동안 준비를 하고 중랑역으로 향했다. 새벽에 일어났을 때는 기온이 꽤나 쌀쌀해서 종주 하기 딱 좋은 날씨려나 라고 생각 했었는데 지하철 역으로 가는 동안에 해가 뜨더니 날이 매우 뜨거워져서 오늘도 고생 꽤나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철도 파업 때문에 지하철 배차 간격이 이상해져서 내가 타야하는 열차가 벌써 가버렸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다행히 지하철은 정시에 도착했다. 전전 날부터 계속 속이 안 좋아서 지하철 탑승 전에 소화제를 하나 사먹었는데 그러지 않았으면 하루종일 또 속이 안 좋을 뻔 했다.  양평역에서 블락커님, 산들님, 하비님을 .. 2023. 9. 11.
#1. 브롬톤으로 가는 남한강 종주 후기 - 준비편 남한강 종주드디어!! 오랜만에!! 국토종주의 일부분인 남한강 종주를 진행한다. 남한강 종주는 수도권에서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곳이라서 이번엔 굳이 1박 2일로 가지 않고 당일로 종주를 진행하기로 했다. 대신 일요일에 앓아누울수도... ㅋㅋ 다른 분들은 그동안 자전거를 열심히 타셨기 때문에 솔직히 말해서 그다지 걱정은 되지 않는데 내가 자전거를 안 탄 지 너무 오래 되어서 완주를 할 수 있을지 없을지가 걱정이다. 특히나 걱정되는 것은 안장통... 걱정은 되지만 수첩에 도장을 찍어야하니 열심히 참아보기로 한다. 패드 바지를 가져갈까?  남한강 종주의 경우, 강천섬까지는 몇 번인가 왔다갔다 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코스 자체는 너무 익숙해서 강천섬까지는 크게 걱정은 되지 않는다. 걱정이 있다.. 2023. 8. 24.
브롬톤과 함께 하는 자전거 국토종주 그랜드슬램 달성 계획을 다시 세워보자 브롬톤 국토종주 그랜드슬램 달성 계획 이번에 브롬톤을 구매하면서 내년에 국토종주 그랜드슬램을 재도전 할 계획을 세웠었는데... 요 몇 달간 브롬톤을 타보니 혼자 가면 몰라도 혹시라도 누군가와 같이 가게 된다면 조금 널널한 계획도 필요할 것 같아 계획을 조금 수정해서 다시 한 번 계획을 세워본다. 이번에 구매한 브롬톤 P라인이 생각보다 C라인과 주행 성능에서 크게 차이가 없기도 하고 기어비가 너무 높아서 업힐만 나오면 내가 너무나도 약해지는 관계로 현재 달려있는 50T 체인링을 44T 체인링으로 교체할 예정이라 그렇게 되면 아마도 평지가 지금보다 느려지니 일정이 좀 더 빡빡해질 것 같은 이유도 있다. 아마도 그 상태로 섬진강 같은 150km 이상인 코스를 하루만에 타면 아마 심야 라이딩도 해야 될거고 다음.. 2022. 12. 3.
브롬톤과 함께 하는 자전거 국토종주 그랜드슬램 달성 계획 브롬톤 국토종주 그랜드슬램 달성 계획 브롬톤을 구매했으니 신고식으로 국토종주를 한 번 해줘야겠지? 피나렐로 프린스로는 국토종주를 하지 못 해서 아쉬웠는데... 뭐, 이미 팔아버린 자전거는 팔아버린 자전거니 잊어버리고 새로운 기분으로 2023년 브롬톤과 함께 하는 자전거 국토종주 그랜드슬램 달성 계획을 세워본다. 계획 이름이 너무 아재 같네. 참고로 국토종주 수첩의 모든 페이지에 도장을 찍는 그랜드슬램이 목표인데 3월부터 당분간 백수가 될 예정이라 기분만 내킨다면 3월 내로 전부 끝내버릴 수도 있지만 물론 나는 게으르기 때문에 3월 내로 전부 끝낼 수 있다는 생각은 절대! 전혀! 하지 않는다. 로드 자전거를 타면 항상 아쉬운 점이 주말 전 날 미리 지방으로 점프하기가 어렵다는 점인데 이런 면에서 브롬톤은 .. 2022.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