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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톤/기타 코스

[Brompton] 브롬톤으로 가는 강릉 투어 계획!!

by 루 프란체 2022. 12. 19.

강릉 투어

이건 이 글과 아무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 우리집은 상봉역과 매우 가깝다. 어느 정도냐면 만약 강릉으로 1박 2일 이상 여행을 간다면 굳이 강릉에서 숙박을 하지 않고 그냥 기차 타고 집으로 왔다가 다음 날 다시 강릉으로 가는 게 숙박비보다 훨씬 더 이득일 정도로 가깝다. 근데 이왕 여행 가는데 막 그렇게까지 궁상맞게 하고 싶지는 않고 그냥 글에 글자수 좀 늘려보려고 적어봤다.

 

이번 글에서는 브롬톤을 가지고 KTX 를 이용해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샤방샤방한 강릉 투어 계획을 세워볼까 한다. 정말 샤방하게, 또 무리하지 않는 거리 선에서 일정을 정할 거라서 초보자도 즐겁게 다녀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계획 중인 총 거리는 30km 미만이다. 실제 라이딩 시간은 두 시간도 안 될 것 같다.

 

강릉 투어 일정

내 블로그에 들어와서 정보를 얻어가는 분이 있을까봐 미리 적어놓자면, 이 글에 적어놓는 식당이나 카페들은 맛집 리스트가 아닌 그냥 인터넷에서 검색 해봤을 때 아, 여기는 가보고 싶다 하는 곳을 적어놓는 거라서 맛을 보장할 수는 없다. 그러니까 혹시 내가 적어놓은 글을 보고 가게 되면 맛이 없더라도 실망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사실 맛집이라는 단어를 거의 쓰지 않는다. 내 입맛과 다른 사람이 먹었다가 실망하면 안 되니까. 맛집 어쩌고 저쩌고 하고 있으니 저번주에 인터넷에서 맛집이라고 평이 너무 좋은 국수집을 갔다가 인생 최악의 국수를 먹고 온 기억이 떠오른다.

 

가보고 싶은 강릉 식당
식당명 메뉴 링크
포시즌버거앤펍 포시즌 스페셜 숙주돈가스 https://naver.me/IxD7ADsA
리틀다이너 팬케이크버거 https://naver.me/535BgroA
치킨와플샌드
몬테크리스토
치킨 칠리라이스
벌집 장칼국수 https://naver.me/xnKnhRtB
풍년갈비 한돈수제갈비 https://naver.me/GaMTQS9o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커피 https://naver.me/FRDWLgXD
초당고부순두부 순두부 https://naver.me/FEJdlVl7

 

하루 일정에 이 정도면 충분히 배부르고도 넘칠 것 같다. 리틀다이너는 가보고 싶긴 한데 약간 동선의 낭비가 있어서 아쉽다. 벌집 장칼국수는 솔직히 말해서 못 먹는다고 봐도 될 것 같고... 여기는 줄이 장난이 아니다. 저번에 갔었을 때 깜짝 놀랐었지.

 

강릉 구경할만한 곳
장소명 링크
경포호 https://naver.me/5Vem8NRH
강문해변 https://naver.me/GFpBwYuA
해운정 https://naver.me/5Y1r6rg8
강릉중앙시장 https://naver.me/FT0kapMX
강릉월화거리 https://naver.me/IIq19aKB
강릉커피거리 https://naver.me/5kLXmHC6
안목해변 https://naver.me/FEJdWhXE
사근진해변 https://naver.me/x1eVNzuP

 

거의 바다 위주긴 한데 사실 경포호, 강문해변, 해운정은 붙어있고 강릉중앙시장, 강릉월화거리도 붙어있고 강릉커피거리, 안목해변도 붙어있어서 구경은 아마 그렇게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진 않을 것 같다. 

 

강릉 구경할만한 곳
장소명 링크
07:56 KTX (상봉역~강릉역)
09:26
09:40 강릉역~안목해변 (5.4km)
10:00
10:00 사진 타임
10:30
10:30 안목해변~식당 (3.6km)
10:45
10:45 풍년갈비 오픈 11시
고부순두부 오픈 7시
12:00
12:00 식당~강문해변 (2km)
12:15
12:15 사진 & 물멍 타임
13:00
13:00 강문해변~테라로사 (5.6km)
13:30
13:30 커피 타임
14:30
14:30 테라로사~월화거리 (6km 가량)
15:00
15:00 월화거리, 중앙시장 구경
16:00
16:00 월화시장~강릉역 (16:40)
16:10
16:00 소머리국밥 골목 식사
17:00
17:00 월화시장~강릉역 (17:25)
17:10

 

이 정도면 바다 구경도 충분히 하고 시내 구경도 약간은 할 수 있는 일정표가 아닐까 싶다. 이 이상의 일정표를 짜고 싶어도 뭐 어디를 가야 할 지 모르겠다. 모 네이버 카페에서 강릉 코딱지만 해서 하루면 다 봐요 라는 댓글을 보고 강릉 동생에게 야, 누가 강릉 무시 하는데? 라고 톡을 보냈더니 하루가 아니고 10분이면 다 본다는 답장이 왔다. 

 

마지막 16시 이후 일정은 배가 좀 고플 것 같으면 밥을 먹고 귀가하고 그게 아니면 강릉역으로 바로 이동해서 귀가하는 걸로 한다. 이렇게 하면 서울에 와도 7시가 되지 않으니 서울에서 밥을 먹어도 되고... 근데 이왕 여행을 갔으니 밥을 한 번이라도 더 먹고 오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다.

 

위에 가볼만한 곳 리스트에 적은 곳 중에 해운정이 빠졌는데 여기는 지나가는 길에 한 10분 정도면 다 볼 것 같아서 굳이 일정에 넣지 않았다. 이렇게 세워둔 일정대로 진행하면 서두에 적은대로, 총 거리는 25km 미만인 샤방 라이딩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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