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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톤으로 가는 1박 2일 낙동강 종주 후기 - 4. [2일차] 적포삼거리 ~ 낙동강하굿둑 창녕함안보 인증센터로 적교장에서 7시에 나와서 편의점에서 간단히 밥을 먹고 출발하기로 했다. 근데... 나는 진짜 당장 먹지도 않을 걸 짐만 되게 왜 자꾸 사는지 모르겠다. 샌드위치는 먹지 않고 가방에 잘 보관 하다가 오후에 먹었다. 하긴 언제 편의점이 있을지 모르니 미리미리 준비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수 있겠다. 전 날 라이딩을 하면서 가장 기분 좋았던 게 하늘이 너무 멋있다는 것이었는데 이 날도 아침부터 구름이 너무 멋있었다. 이게 바로 그 가을 하늘의 정취라는 건가? 이 날도 빡세게 달려야 했는데 하늘 사진을 찍느라 자꾸만 발을 멈추게 됐다. 너무나도 멋진 하늘을 감상하며 잘 닦인 길을 달리다보니 낙동강 종주의 최대 난관인 박진 고개가 나왔다. 사실 이번 낙동강 종주의 가장 큰 도전 목표는 하루 .. 2023. 11. 17.
브롬톤으로 가는 1박 2일 낙동강 종주 후기 - 3. [1일차] 상주상풍교 ~ 적포삼거리 상주상풍교 인증센터로 11월이 되고 겨울이 되면서 날이 점점 추워지고 있다. 갑자기 떠나기도 했지만, 계획 없이 체력이 되는 대로 달리기 위해 준비편을 따로 작성하지 않고 11월 10일 금요일 회사 업무를 마치고 저녁 버스로 상주로 이동했다. 다음 날 아침 7시부터 달리기 위해서 미리 상주로 이동한 거였는데 너무나도 피곤해서 아침 7시부터 출발하지는 못 했고 한 시간 늦은 아침 8시에 숙소에서 나왔다. 출발 전, 밥을 먹을까 하다가 이 날의 코스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는 것과 중간중간 편의점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시간을 아끼기 위해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먹고 상주상풍교 인증센터로 가기로 했다. 보름달과 연양갱은 종주 중간에 너무 배가 고프면 먹으려고 샀는데 연양갱은 후기를 쓰는 지금까지도 안 먹었다... 2023. 11. 16.
브롬톤으로 가는 1박 2일 금강 자전거길 종주 후기 - 5. 이동편, 라이딩 소요 시간, 숙소, 식당 기록 10월 21일 (토요일) 출발 : 센트럴시티 (11:00) 도착 : 군산터미널 (14:00) 저녁 : 명륜진사갈비 남부여점 (★★★★★) 숙소 : 다정한모텔 (★★★★☆) 명륜진사갈비는 당연히 언제 먹어도 진리다. 이만한 가격에 이만한 퀄리티의 고기를 이만큼 먹을 수 있는 곳 흔치 않다. 개인적으로는 프렌치랙, 삼겹살 같은 것보다 역시 시그니쳐 메뉴인 돼지갈비가 제일 입에 잘 맞는다. 다정한모텔은 뭔가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미묘하다. 그래도 하룻밤 자고 오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숙소. 다음에 간다면 다시 머물러도 괜찮을 것 같다. 인증센터간 이동 시간 출발 도착 군산터미널 (14:15) 금강하굿둑 인증센터 (15:25) 중간에 편의점에서 음료도 마시고 사진도 찍고 천천히 갔다. 가까운.. 2023. 10. 24.
브롬톤으로 가는 1박 2일 금강 자전거길 종주 후기 - 4. [2일차] 부여 ~ 대청댐 백제보 인증센터로 백제보 인증센터로 가기 위해서 전 날 부여에 진입했던 백제교로 이동하던 중에 하늘에 떠 있는 기구들을 많이 봤는데 뭔가 광고를 하고 있던 중이었을까? 눈이 나빠서 기구 겉면에 뭐라고 써있는지 보이질 않아서 알 수가 없었다. 백제교를 지나고 있는데 저 앞 쪽에 엄청난 안개가 껴있는 게 보이기 시작했다. 백제교를 건너며 보니 금강 물줄기를 따라서 물안개가 자욱하게 껴있었는데 정말 멋있는 광경이었다. 살면서 봤던 물안개 중에 국토종주 중 봤던 강정고령보 인증센터의 물안개를 제일로 꼽았었는데 이제부터 백제교에서 봤던 물안개로 내 머리 속의 순위가 바뀔 것 같다. 이 때가 엄청 이른 시간도 아니고 거의 9시가 다 되어가던 상황이었는데 물안개가 이 시간에도 이렇게 있는 거였구나. 근데... 이게 .. 2023. 10. 24.
브롬톤으로 가는 1박 2일 금강 자전거길 종주 후기 - 3. [1일차] 군산 ~ 부여 군산 터미널로 이번에도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나는 금강하고 악연이 있는 게 맞는 것 같다. 분명히 잠들기 전까지 일기 예보를 계속해서 체크 했을 때는 비 표시가 전혀 없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를 마치고 집 밖으로 나오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것도 매우 많이... 그래서 일단 집으로 돌아와서 금강 종주를 또 다시 취소해야 하나 하고 고민하고 있는데 비구름 레이더를 보고 있으니 비구름이 점점 남쪽으로 내려가는 것이 보여서 다시 한 번 준비를 하고 금강 종주를 위해 집 밖으로 나섰다. 원래 계획했던 금강 종주는 대청댐 인증센터부터 시작해서 금강하굿둑 인증센터로 내려가는 게 목표였는데 같이 가기로 했던 일행들이 이미 군산으로 내려가고 있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나도 군산행 버스를 끊었다. 올해는 참... 종.. 2023. 10. 24.
브롬톤으로 가는 1박 2일 금강 자전거길 종주 후기 - 2. 준비편 금강 종주 원래는 금강도 벚꽃 시즌에 갔으면 좋았겠지만 섬진강 종주 때 벚꽃을 충분히 만끽 했기 때문에 벚꽃에 미련을 두지는 않기로 한다. 이제 슬슬 날도 추워지고 그래서 그런지 참여자가 매우 저조하다. 혼자 갈까도 생각 했지만 혼자 가지는 못 했다. 이제 금강 종주를 다녀오면 남은 건 아라뱃길과 낙동강 종주 뿐이군. 부상으로 3개월 정도 자전거를 타지 못 했지만 그래도 순조롭게 그랜드슬램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 금강 종주 1박 2일 계획 종주 일자 2023년 10월 21, 22일 이동 일자 이동 방법 21일 (토) 버스 - 동서울 08:50 출발 버스 - 청주터미널 10:20 도착 택시 - 식사 후 대청댐 11:30 도착 22일 (일) 기차 - 군산역 17:17 출발 기차 - 용산역 20:39 도착 일.. 2023. 10. 19.
브롬톤으로 가는 3박 4일 제주 환상 자전거길 종주 후기 - 6. 이동편, 라이딩 소요 시간, 숙소, 식당 기록 10월 15일 (일요일) 출발 : 김포공항 (07:15) 도착 : 제주공항 (08:30) 아점 : 제주김만복김밥 본점 (★★★★☆) 저녁 : 24시 뼈다귀탕 신서귀포점 (★★★☆☆) 숙소 : 호텔 랑쥬 (★★★★☆) 제주김만복김밥은... 몇 년 전부터 먹어보고 싶던 거였는데 솔직히 말해서 특별한 맛은 없었다. 지인의 말로는 그냥 쏘쏘 했다고 하는데 뭔가 쏘쏘라고 하기에도 좀... 비빔면인지 국수인지를 같이 먹었으면 맛있었을 수도 있겠다. 뼈다귀탕은 고기는 튼실했는데 얼마나 삶았는지 고기가 너무 퍽퍽하고 국물이 고기에 하나도 안 베어있었다. 솔직히 말해서 살면서 먹은 최악의 뼈다귀탕 3순위 안에 들어갈 것 같다. 호텔 랑쥬는 무난 했는데 욕실이 좀 마음에 안 들었다. 인증센터간 이동 시간 출발 도착 용두암.. 2023. 10. 19.
브롬톤으로 가는 3박 4일 제주 환상 자전거길 종주 후기 - 5. [3일차] 성산일출봉 ~ 용두암 김녕성세기해변 인증센터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된다면 성산일출봉에 올라가려던 계획은 새벽에 눈을 뜨기는 했지만 그대로 다시 자버린 관계로 실천하지 못 하게 됐다.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하늘에 구름이 한 점도 없는 게 올라갔다면 일출을 제대로 볼 수 있었을텐데 하고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아침 8시 반에 숙소를 나오면서 보니 전 날 만난 하이브리드로 제주 환상 자전거길 종주를 하고 계시던 두 분은 아직 출발하지 않으셨는지 자전거가 방 앞에 그대로 놓여져있었다. 전 날 밤부터 어마무시하게 불기 시작한 바람이 아침까지도 여전히 어마무시한 위력으로 불고 있어서 빨리 출발하셔야 할텐데... 하는 생각을 했다. 원래 아침 밥으로 칼국수를 먹을 예정은 없었지만 성산을 출발해서 김녕성세기해변 인증센터 쪽으로 가다보니 .. 2023. 10. 19.
브롬톤으로 가는 3박 4일 제주 환상 자전거길 종주 후기 - 4. [2일차] 쇠소깍 ~ 성산일출봉 쇠소깍 인증센터로 아침에 일어나서 네이버 지도를 봤을 때 사실 굳이 전 날의 갈림길로 돌아갈 필요는 없어보였지만 그래도 내 종주 목표 중 하나가 종주 코스 탐사이기도 해서 굳이 돌아갈 필요가 없는 길을 다시 돌아가기로 했다. 전 날 숙소까지 올라오는 건 30분 정도가 걸렸었는데 내려가는 건 5분도 안 걸리니 이렇게 허무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이전 글에 실수였다 라고 작성 했던 이유가 여기에도 하나 있는데 예전에는 매우 위험했었던 구간이 그동안 공사를 한 건지 자전거 도로와 차도 사이에 펜스가 쳐져있어서 밤에 왔어도 안전했을 것 같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역시나 서문 로터리까지 와서 잠을 자는 게 좋았을 뻔 했다. 젠장... 서문 쪽을 지나면서 문이 열린 식당이 있으면 밥을 먹어야지 하고 생각 했는데 문.. 2023.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