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19.04-큐슈36 친구들과 함께하는 3박 4일 큐슈 여행기 - 4일차 #10. 집으로 2019.04.07 여행기를 쓰면서 뭔가 점점 졸리고 피곤하고 지루해서 점점 글이 개판이 되어가고 있다. 나중에 제정신일 때 한 번 정독하면서 수정해야지... 라고 적어놓고 2024년 2월 12일 현재에 와서는 이 당시 여행 내용이 아무 것도 생각이 나지 않아서 내용 수정은 하지 못 하고 그냥 정리만 하고 있다. 집으로... 그냥 여담. 버스 안에서 버스가 멈추지도 않았는데 뒤에서부터 캐리어를 미친듯이 밀면서 뛰어오던 여자가 있었다. 버스 기사가 위험하니 일어서지 말라고 몇 번을 말해도 개무시하고 결국 문 앞까지 갔다. 우리나라 사람은 아니겠지 했는데 안타깝게도 이번에도 한국인이다. 그리고 같이 있던 남자도 딱히 말릴 생각은 없어보였다. 그렇게 버스에서 제일 먼저 허겁지겁 내려서 공항으로 미친듯이 달려간.. 2019. 4. 14. 친구들과 함께하는 3박 4일 큐슈 여행기 - 4일차 #9. 고쿠라 2019.04.07 다시 고쿠라로 돌아간다. 하카타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고쿠라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타야 하기 때문인데 그 전에! 이번 여행의 꽃! 아루아루 시티에서 피규어를 사기 위해서! 하지만 사진은 아무 것도 없다. 딱히 찍지 말라는 표식은 없었지만 원래 피규어 파는 곳에서 사진 찍는 건 불문율로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그냥 열심히 아이쇼핑 및 폭풍 카드 결제를 했을 뿐이다. 이 날 이 곳에서의 지출은 대략 30만원 정도... 피규어 8개... 사고 싶었던 피규어는 못 샀지만 의외의 득템을 했기 때문에 기분 좋게 하카타로 돌아올 수 있었다. 기차 사진은 고쿠라 역에서 하카타 역으로 돌아올 때 탄 신칸센 노조미. 고쿠라 역에 돌아올 때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찍지 못 해 아쉽다. 2019. 4. 14. 친구들과 함께하는 3박 4일 큐슈 여행기 - 4일차 #8. 모지코 레트로 2019.04.07 모지코는 야키 카레가 유명하다고 하던데 어디에서 보니 카레에 치즈 넣고 렌지 돌린 맛... 이라고 쓰여 있어서 그 문구를 보자마자 왜인지 야키 카레를 먹어본 기분이 되어버렸었다. -_-; 저 건물... 현대 건물 옆에 있는 말 그대로 레트로한 건물이구나 라고 생각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식당이었다. 내 감동 돌려내!!!! 전에 내가 모지코 레트로에 간다 하니 누군가 한 말이 있다. 제발 가지 마세요... 5분이면 다 봐요... 라고. 다녀오고나니 그 말에 왠지 공감이 되었다. 그래도 사실 그게 가봤으니까 하는 말이지, 가보지도 않으면 그 5분도 말할 거리가 없어진다고 생각한다. 이번 기타큐슈는 거의 수박 겉핥기 식으로 구경 했으니 다음에 한 번 더 와볼 생각이다. 2019. 4. 14. 친구들과 함께하는 3박 4일 큐슈 여행기 - 4일차 #7. 가라토 시장 2019.04.07 가라토 시장에 가는 이유는 딱 하나다. 초밥을 먹으러! 가라토 시장 내부는 벌써 파장 분위기 였어서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 했다. 초밥도 거의 다 팔려나가고 ㅠㅠ 하여튼 저렇게 도시락 통을 주면 거기다 원하는 초밥을 골라서 계산하는 형태로 되어 있다. 저렇게 고른 초밥 6개가 600엔! 싸다면 싸고 비싸다면 비싼데 가격대비 먹을만 했다. 마지막 아이스크림은 다시 항구로 돌아가면서 사먹은 건데 아줌마가 묻지도 않고 초코 맛을... 물론 초코를 좋아하긴 하지만 반반 먹을 생각이었는데... 따지기도 귀찮고 그냥 먹었다. 맛은 괜찮았다. 2019. 4. 14. 친구들과 함께하는 3박 4일 큐슈 여행기 - 4일차 #6. 시모노세키로 2019.04.07 원래대로라면 간몬교의 지하터널을 이용해서 갈 생각이었지만 피곤하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고 시간도 별로 없었기 때문에 간몬교는 패스하고 모지코 레트로에서 배로 시모노세키를 왕복하기로 했다. 시모노세키에 가는 이유는!! 가라토 시장을 가기 위해서. 배를 타고 건너가면 뒤로는 저렇게 간몬교도 보이고 배로 도착하는 곳은 가라토 시장이 있는 곳의 근처 항구이다. 배를 타면 5분도 안 걸리는 거리다. 2019. 4. 14. 친구들과 함께하는 3박 4일 큐슈 여행기 - 4일차 #5. 모지코 항으로 2019.04.07 고쿠라 역에서 모지코 역까지는 대략 20분 정도가 소요됐다. 네 정거장 정도 밖에 안 되는데 한 정거장, 한 정거장의 사이가 은근히 길었다고 할까. 3호선을 타고 일산 쪽으로 가는 기분이었다. 레트로의 거리, 모지코 항에 어서오세요 라고 써져있었는데 사실 레트로의 거리라는 의미를 잘 모르겠다. 일단 항구인 건 알겠는데... 그렇게까지 레트로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2019. 4. 14.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