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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97


첫 베트남, 하노이 3박 5일 여행기 - #5. 호안끼엠 호수 2019.12.13 그런데 AirBnB 에 체크인을 한 것까지는 좋은데 우리는 아직도 돈이 한 푼도 없는 상태였다. 환전 및 점심 식사, 하노이 시티투어 버스 승차를 위해 호안끼엠 호수로 이동하기로 했다. 이번 이동도 AirBnB 에 올 때와 마찬가지로 그랩 이용! 그랩이 4인승을 부르면 티코가 올 수도 있고 그랜져가 올 수도 있고 그건 복불복이라고 한다. 그리고 우리는 유난히... 마티즈 비스무리를 많이 탄 것 같다. 좁아. 그랩을 타고 우리의 AirBnB 에서 호안끼엠 호수까지는 대략 10분 정도 걸린다. 지금 생각해봐도 그랩은 짱 편리한 것 같다. 카드를 미리 등록해놓고 탈 때 씬짜오, 내릴 때 깜언! 만 해주면 OK. 물론 나는 헬로, 땡큐라고 했다. 베트남어의 발음은 무지무지 어렵다. 그랩에 타.. 2019. 12. 18.
첫 베트남, 하노이 3박 5일 여행기 - #4. 베트남 하노이 AirBnB - Thanh Phuong (Breakfast ★ Private 3BR apartment for groups) 2019.12.13 흠, 제목이 너무 길어졌다. 뭐 그런 건 됐고 4성급 호텔인 하노이 무엉탄 호텔에서 나와 AirBnB 로 가기 위해 그랩을 호출한 우리들. 그랩 호출까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어찌어찌 제대로 호출이 됐는지 차량이 부앙~ 하고 호텔로 우리를 데리러 왔다. 다음에 이동할 목적지는 하노이의 AirBnB 중 하나로 Thanh Phuong 호스트가 운영하는 Breakfast ★ Private 3BR apartment for groups 라는 이름의 숙소였다. https://www.airbnb.co.kr/rooms/20698514?source_impression_id=p3_1576666879_bqZHi7yEkgsWePJU (AirBnB 에 가입해서 위 숙소를 예약하시려면 https://www.ai.. 2019. 12. 18.
첫 베트남, 하노이 3박 5일 여행기 - #3. 하노이 무엉탄 호텔 (하노이 무옹탄 호텔) 2019.12.13 하룻밤이랄까, 두 시간 정도를 푹 자고 일어나서 맞는 4성급의 아침... 은 뭐냐 이거 아무 것도 안 보여. 자기 전에도 아무 것도 안 보였지만 자고 일어나도 아무 것도 안 보여! 같이 잔 친구하고... 야, 우리 이대로 나가면 뒤지는 거 아니냐? 라고 한 다음에 조식을 먹으러 2층으로 이동했다. 과연 4성급의 조식은 어떨지 두근두근. 다른 방에서 잔 먼저 내려가서 먹은 친구가 베이컨이 완전 삼겹살이라고 쌀국수 완전 존맛탱이라고 톡방에 계속 호들갑을 떨고 있어서 유난히 기대됐던 조식. 지금 보니 식당 입구 사진을 안 찍었구나... 참고로 식당은 9시까지 운영한다. 우리는 8시 45분 정도에 들어갔다. 9시가 넘었다고 해서 쫓아내진 않고 10시부터 있는 다음 무언가의 코스를 준비한다. .. 2019. 12. 17.
첫 베트남, 하노이 3박 5일 여행기 - #2. 하노이 무엉탄 호텔 (하노이 무옹탄 호텔) 2019.12.13 우리가 첫 박을 보낸 하노이 무엉탄 호텔... 하노이 무옹탄 호텔... 무려 4성급 호텔이다. 지금까지의 내 인생에서 가장 좋았던 호텔일지도... 아니, 가장 좋은 호텔이었다. 이런 호텔에서의 1박 추가가 되는데 원래 가려던 비행기 티켓에서 1~2만원만 추가하면 된다니 전 글에도 썼지만 모두투어를 통해서 온 건 지금 와서 생각해도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근데 4성급 호텔인데 영어가 그렇게까지 안 통할 줄은 진짜 생각도 못 했다. 체크인 하러 와서 키를 받아야 하는데 뭔가 영어를 쏼라쏼라 해도 말이 안 통해서 그냥 조용히 눈빛만 교환하고 패스포트 이러길래 여권만 내밀었더니 뭐 알아서 잘 됐나보다. 우리는 2인 1실, 키를 두 개 받고 방으로 입실했다. 근데 이 직원이 영어는.. 2019. 12. 17.
첫 베트남, 하노이 3박 5일 여행기 - #1. 하노이로 2019.12.12 난 아직까지도 이 여행이 2박 3일인지 3박 4일인지 3박 5일인지를 잘 모르겠다. 12일 밤에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떠나서 16일 새벽 비행기로 돌아왔으니 3박 5일이 맞는 것 같기는 한데 사실상 가는 날과 돌아오는 날은 아무 것도 한 게 없으니 이걸 굳이 5일이라고 하기도 좀 그렇고...? 그런데 여행사의 자유여행 패키지명을 보면 3박 5일이라고 적혀있으니... 그러니 그냥 3박 5일로 해야겠다. 뭐 사실 이건 그렇게까지 중요한 문제는 아니고 어쨌든 드디어 말로만 듣던 동남아시아 여행을 떠나게 됐다. 이번에 갈 곳은 동남아시아 중에서도 베트남. 베트남 중에서도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다. 저번 일본 여행과 마찬가지로 이번 여행도 모두투어를 통해서 갔는데 예전에는 인천공항의 가운.. 2019. 12. 17.
친구들과 함께하는 3박 4일 큐슈 여행기 - 4일차 #10. 집으로 2019.04.07 여행기를 쓰면서 뭔가 점점 졸리고 피곤하고 지루해서 점점 글이 개판이 되어가고 있다. 나중에 제정신일 때 한 번 정독하면서 수정해야지... 라고 적어놓고 2024년 2월 12일 현재에 와서는 이 당시 여행 내용이 아무 것도 생각이 나지 않아서 내용 수정은 하지 못 하고 그냥 정리만 하고 있다. 집으로... 그냥 여담. 버스 안에서 버스가 멈추지도 않았는데 뒤에서부터 캐리어를 미친듯이 밀면서 뛰어오던 여자가 있었다. 버스 기사가 위험하니 일어서지 말라고 몇 번을 말해도 개무시하고 결국 문 앞까지 갔다. 우리나라 사람은 아니겠지 했는데 안타깝게도 이번에도 한국인이다. 그리고 같이 있던 남자도 딱히 말릴 생각은 없어보였다. 그렇게 버스에서 제일 먼저 허겁지겁 내려서 공항으로 미친듯이 달려간.. 2019.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