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7
여행기를 쓰면서 뭔가 점점 졸리고 피곤하고 지루해서 점점 글이 개판이 되어가고 있다. 나중에 제정신일 때 한 번 정독하면서 수정해야지...
라고 적어놓고 2024년 2월 12일 현재에 와서는 이 당시 여행 내용이 아무 것도 생각이 나지 않아서 내용 수정은 하지 못 하고 그냥 정리만 하고 있다.
집으로...
그냥 여담.
버스 안에서 버스가 멈추지도 않았는데 뒤에서부터 캐리어를 미친듯이 밀면서 뛰어오던 여자가 있었다. 버스 기사가 위험하니 일어서지 말라고 몇 번을 말해도 개무시하고 결국 문 앞까지 갔다. 우리나라 사람은 아니겠지 했는데 안타깝게도 이번에도 한국인이다. 그리고 같이 있던 남자도 딱히 말릴 생각은 없어보였다.
그렇게 버스에서 제일 먼저 허겁지겁 내려서 공항으로 미친듯이 달려간 그 커플은 출국 수속 할 때 보니 결국 우리 뒤에 있었다. 그리고 인천공항에서 또 마주쳤는데 거기서도 뭐가 그리 급한지 이 사람 저 사람 다 밀고 다니고 있었다. -_-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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