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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브롬톤/오천자전거길 종주 #20235


#5. 브롬톤으로 가는 2023년 1박 2일 오천자전거길 종주 후기 - 실제 라이딩 소요 시간, 이동법, 숙소, 식당 기록 4월 15일 (토요일)출발 : 동서울터미널 (14:20)도착 : 문경버스터미널 (16:40)저녁 : 연풍양돈조합직판장 (★★★★★)숙소 : 새재파크 (★★★★☆) 목적지간 이동 시간출발도착소요시간동서울터미널 (14:20)문경버스터미널 (16:40)2시간 20분원래 16:20 에 문경버스터미널에 도착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차가 그렇게 막히는 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예정 시간보다 20분이나 더 걸렸다. 16:20 에 충주를 지나갔으니 충주에서 문경까지 20분이 걸리는 게 되는군.문경버스터미널 (17:00)이화령 입구 (17:22)22분터미널 근처에서 로또도 사고 좀 멍하니 있다가 출발했다. 터미널을 출발하면 곧바로 오르막을 하나 넘어야 하는데 길이 깔끔해서 넘을만하다. 터미널부터 이화령 입구까지도 원래 금방 .. 2023. 4. 19.
#4. 브롬톤으로 가는 2023년 1박 2일 오천자전거길 종주 후기 - [2일차] 행촌교차로 ~ 합강공원 행촌교차로 인증센터로분명히 아침 7시에 알람을 맞추고 잔 것 같은데 전 날 펑크를 떼우느라 개고생 한 것도 그렇고 차트남인가 하는 방송이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끝까지 보느라 생각보다 늦게 잔 탓인지 아침 7시 반에 눈을 떠서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집합 장소인 행촌교차로 인증센터로 향했다. 하비님이 음료를 사다달라고 해서 전 날 들렀던 마트에 가보니 일요일의 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하고 있었다. 차후 이른 시간에 이 곳을 지나게 되더라도 보급엔 걱정이 없을 것 같다.  블락커님이 준비해오신 샌드위치를 먹고 서현님이 두바이에 다녀오면서 사다주신 낙타 인형도 가방에 달고 국토종주 수첩에 도장을 꽝 남기고 인증샷을 한 방 남긴 후 출발 준비를 했다. 참고로 행촌교차로 인증센터의 바로 뒤에는 연풍문화센.. 2023. 4. 18.
#3. 브롬톤으로 가는 2023년 1박 2일 오천자전거길 종주 후기 - [1일차] 서울 ~ 행촌교차로 문경버스터미널로브롬톤으로 가는 2023년 그랜드슬램 달성 계획 중 세 번째 종주인 오천자전거길 종주의 첫 번째 일정은 준비편에 적었던 대로 오천자전거길의 시작점인 행촌교차로 인증센터가 있는 연풍면으로 가기 위해 이화령을 넘는 것이었다. 계속해서 적고 있는 이야기지만 오천자전거길 종주를 위해 굳이 이화령을 넘을 필요는 없다. 괴산터미널까지 버스로 가서 약한 오르막이지만 거의 평지인 코스를 자전거를 이용해서 달려도 되고 수안보로 가서 소조령을 넘어도 된다. 자전거로 이동하고 싶지 않다면 아침 일찍 연풍면으로 출발하는 버스를 타도 되고 택시를 타도 되고 방법은 많다. 정답은 없으니 각자에게 맞는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 나는 그냥 이화령이 거기에 있어서 넘었을 뿐이지, 다른 이유는 없다... ㅋㅋ 만약 다음에 .. 2023. 4. 18.
#2. 브롬톤으로 가는 2023년 1박 2일 오천자전거길 종주 후기 - 준비편 오천자전거길 종주원래 이번 주는... 브롬톤으로 가는 2023년 그랜드슬램 달성 계획 중 세 번째 코스인 금강 종주를 떠나기로 했었다. 두 번째 코스는 북한강을 다녀왔는데 서울에 사는 사람으로서 굳이 북한강은 계획까지 세울 필요가 없어서 따로 적지는 않았다. 하여튼 원래는 금강 종주를 갈 예정이었는데 토요일 오전에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어서 금강 종주는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사실 아까 오전만 하더라도 토요일 오전만 비가 온다는 것 같아서 그냥 강행할까 하고 생각도 했었는데 지금 보니 토요일 오후까지 비가 오는 걸로 바뀌어서 다음으로 미루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토요일 오전, 오후에는 비가 온다고 쳐도 일요일에는 비가 오지 않으니 일요일에 당일로라도 갈까 생각도 조금 했었지만 아무래도 금강 종주는 당.. 2023. 4. 13.
#1. 브롬톤으로 가는 2023년 1박 2일 오천자전거길 종주 후기 - 종주 계획표 오천 자전거길 종주오천 자전거길은 사실 1박 2일이나 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지만 오천 자전거길의 시작점인 행촌교차로까지 가기 위해서는 충주터미널에서 버스를 타야 하는데 이게 하루에도 몇 대씩 있는 게 아니라 하루에 단 한 대만이 운행되고 있다. 그것도 새벽 6시 30분에 출발하는 버스라서 사실 이걸 타는 건 무리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충주까지 버스 또는 기차로 이동해서 자전거를 타고 소조령을 넘어 행촌교차로까지 가거나, 수안보까지 버스로 이동해서 마찬가지로 소조령을 넘어서 행촌교차로까지 이동해야 하니까 뭐 어찌됐든 소조령은 넘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이렇게 되면 오천 자전거길 자체의 거리는 100km 정도인데 충주에서 이동하는 것까지 포함하면 130~140km 가 되기 때문에 우선은 1박.. 2022.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