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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여행

내 자전거를 제주도로!, 바이크 트립 완차 옮김 서비스. - 위아위스 올림픽공원점

by 루 프란체 2020. 8. 16.


제주도에 내 자전거 가져가기!


바이크 트립 완차 옮김 서비스 신청법에 대해서도 포스팅을 하나 더 하려고 했는데 귀찮기도 하고

공식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나와있기 때문에 바이크 트립 완차 옮김 서비스가 뭔지 궁금하신 분은 

바이크 트립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아주 자세히 나와 있으니 읽어보시길 바란다.


바이크 트립 :: http://www.biketrip.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23&category=003002



오늘은 위아위스 올림픽대로점에 자전거를 맡기기로 신청한 날이다.


자전거를 제주도로 가지고 가려면 배를 타고 가거나 비행기의 수화물로 보내거나 하는 방법이 있는데

배의 경우 어찌 됐건 고속버스를 타야 하고 비행기의 경우 박스 포장이 생각보다 비싸서...

이 부분은 전에도 말했지만 각자의 상황에 따라서 합리적인 판단을 하도록 하자.


나의 경우 금요일 퇴근 후에 제주도로 내려가므로 지하철로 김포공항까지 자전거를 가지고 갈 수도 없고

퇴근 후 집에 들렀다가 고속버스를 타고 목포항으로 내려가기에는 그것도 뭔가 좀 시간대가 이상해서

차라리 2~3만원 더 주고 안전한 완차 옮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으로 신청했다.


사실 바이크트립에 물어보니 월요일 마감 전까지만 맡겨두면 된다고 하는 것 같아서

오늘, 내일 라이딩을 하고 내일 가져다둘까? 하고 생각도 하기는 했지만 그냥 오늘 갔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내일 갈 걸 그랬다... 자전거가 너무 더러워서 좀 닦을걸 ㅋ)


오늘의 날씨는 길고 길었던 54일간의 장마가 끝나서 그런지 한없이 푸른 하늘이었다.

이렇게 맑은 하늘을 본 게 얼마만인지... ㅎㅎ


여기 새로 칠한 건 좋은데 차선은 언제 칠하나?

날이 엄청나게 좋다.

쏟아진 비로 인해... 처참해졌군.

저 조형물도 오랜만에 본다.

잠실 타워도 오랜만에 보는구나. 안녕?

잠실 철교도 오랜만에 건너네.

완~전 똥물 다 됐다.

자전거 도로를 따라 슝슝.

위아위스 올림픽대로점.


요기가 위아위스 올림픽대로점이다. 


가는 길을 글로 설명하기는 좀 그렇고 잠실철교를 건너서부터는 네이버 지도를 보고 따라갔다.

네이버 지도 상으로는 공도를 타야 할 것처럼 나와 있지만 인도에 자전거도로가 있으므로 초보자도 안심.


자전거 도로를 나와서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해있다. 


위아위스 외의 자전거는 거의 제주도행이라고 봐도 될 것 같다.

벽에 DP 되어 있는 자전거가 왠지 산만하다.

내 자전거 뒤로 보이는 저 많은 자전거들이 아마 제주도로 갈건가 보다.

인수인계 점검표!


자전거를 가지고 가면 사장님이 이래저래 요래저래 슥슥 보고는 저렇게 체크를 해서는 넘겨준다.

그럼 훑어보고 인계자에 사인하고 연락처에 연락처 적고 예약자 성명에 이름 적고 하면 모든 단계는 끝이 난다.


내 경우에는 로드자전거, 서울, 엘파마 에포카, 블랙, 알루, 물통 1개, 공구통, 탑튜브 가방

속도계 거치대, 전조등 거치대, 핸드폰 거치대, 유료 추가 물품 

(여행용 안장가방... 에 체크되어 있는데 나 일반 가방인데... ㅠㅠ)


이 정도가 체크되어 있다. 위의 자전거를 보면 제대로 체크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인수인계 절차가 이 이상 없을 정도로 너무나도 간단하다. (-_-) 아마 5분도 안 걸린 것 같다.


근데 체크 항목에 가민 케이던스, 속도 센서가 있었어도 좋았을 것 같다. 이게 없는 건 조금 아쉽네.

그러고보니 후미등 거치대는 왜 체크가 없을까?


바로 옆 스타벅스에서 라떼 한 잔.


그리고 날이 너무 더워서 바로 옆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라떼 한 잔...


개인적으로 저 종이빨대가 커피의 맛을 너무 이상하게 바꿔버리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저건 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다. 

근데 왜인지 모르겠지만 커피에 얼음이 한가득 들어있는데 너무나도 미지근해서 입만 버렸다. 에이, 커피빈 갈 걸.


따릉이 빌리러 가는 길.

아니, 따릉이가 세 대가 있는데 두 대가 폐급인 거 실화냐?

한강을 돌아서 집으로...


근데 따릉이 관리가 왜 이렇게 안 되는건지 세 대가 있었는데 그 중에 두 대가 완전 폐급이었다.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것이니만큼 관리가 잘 됐으면 하는 것도 있지만 이건 애초에 이용하는 사람의 문제다.

자기꺼 아니라고 막 내던지고 소중히 다루질 않으니 따릉이를 고르는 것마다 상태가 멀쩡한 게 없지. 쩝.


어쨌든 오늘의 코스는 중랑천을 따라서 한강 북단으로 뚝섬을 지나 잠실 철교를 지나 한강 남단으로 가는 코스였는데

이제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는지 자전거를 못 탈 정도는 아니었다. 그 냄새가 좀 아직 있긴 했지만 그 정도는 뭐... ㅋㅋ


그나저나 내 자전거 아우터로 걸어놓고 왔는데 체인 괜찮을 지 몰라... ㅠ.ㅠ

나중에 제주도에 다녀오면 이용 후기도 남기겠다. 끝.


음, 그런데 가방이 은근히 무겁던데 제주도 짐 옮김 서비스를 이용할까, 말까?

고생하러 가는 자전거 여행인데 그냥 메고 다닐까?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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