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4
마이즈루 공원 근처의 출구로 대충 나갔더니 버스 정거장이 하나 보여서 그 쪽에서 버스를 탔다. 몇 번인지 잘 기억은 안 나는데 그냥 후쿠오카 타워라고 써진 버스를 탔더니 잘 왔다.
다른 블로그에 보니 무슨 시계 어쩌고 건물을 찾으라고 해서 그건 어떻게 찾나 했더니 마침 그 버스 정거장이 그 시계 건물 앞이었다.
여기 내 뒤에 서있는 분들이 폴라로이드에 구도 좋게 잡히는 바람에 후쿠오카 타워에서 다시 마주쳤을 때 이거 가지세요 하고 드렸는데 아마 이 놈 뭐야? 하고 생각하셨을 것 같다.
어쨌든 모모치 해변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얼굴 제대로 알아볼 수 있는 사진 아니면 모자이크는 패스 하는걸로...
커플이 넘쳐나던 모모치 해변... 근데 모모치 해변 한 번만 가도 어휴 다시 올게 못 되네. 라고 생각하던데 벌써 세 번이나 왔구나. 그래도 해 떴을 때 온 건 처음이니까 처음 온 걸로 친다.
아, 개인적으로는 석양이 질 때부터 해서 해가 졌을 때가 제일 예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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