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브롬톤/섬진강 종주

[Brompton] 브롬톤으로 가는 2023년 1박 2일 섬진강 종주 후기!! - 이동편, 라이딩 소요 시간, 숙소, 식당 참고.

by 루 프란체 2023. 3. 28.

3월 24일 (금요일)

출발 : 용산역 (15:15)

도착 : 전주역 (18:36)

저녁 : 전주한옥마을 만월 (★..... 별 주기도 아깝다.)

숙소 : 화이트 관광 호텔 (★★★★☆)

 

전주한옥마을에서의 식사는 식당들이 거의 다 문을 닫아서 그나마 문을 열고 있던 곳 한 곳에서 먹었는데 뭐랄까... 음... 맛이 굉장히 미묘했다. 고기는 그나마 괜찮았던 것 같은데 같이 드신 분은 고기가 질겨서 삼킬 수가 없었다고... 21시에 닫는다고 해서 19시 50분에 들어갔는데 20시 30분부터 음악도 다 끄고 우리가 빨리 나가길 바라는 눈치여서 먹다 말고 그냥 나왔다.

 

화이트 관광 호텔은 방이 넓직넓직하고 뜨거운 물도 콸콸 잘 나와서 괜찮았는데 단점이 화장실 변기가 좀 이상해서 남자분들이라면 좀 곤란한 상황이 생길 것 같다. (나도 그랬다... ㅋㅋ) 제공되는 조식은 빵 + 샐러드를 먹었는데 그냥 적당히 배를 채우기 괜찮았다. 샴푸가 괜찮았다.

 

3월 25일 (토요일)

출발 : 전주시외버스터미널 (08:42) - 시간표

도착 : 강진공용버스터미널 (09:40)

점심 : 가나안식당 (★★★★★)

저녁 : 황금가든 (별 줄 시간도 아깝다.)

숙소 : 예일 스테이 (★★★★☆)

 

가나안식당은 솔직히 기대를 안 했는데 굉장히 맛있었다. 특히 다슬기탕이 너무 맛있었다. 나는 원래 탕, 국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인데 이건 한 공기 뚝딱할 수 있을 것 같다. 같이 시킨 제육볶음도 상당히 맛있었다. 역시 음식은 전라도 음식이다. 반찬 중에 파김치가 상당히 맛있었다.

 

황금가든은... 적기엔 시간이 아까우니 패스하겠다.

 

예일 스테이는 밴드 분에게 추천 받아서 간건데 CCTV 가 달린 자전거 보관용 창고가 따로 있었지만 나는 방에다가 보관했다. 온돌방의 온돌이 어찌나 뜨거운지 잘 때는 끄고 잤다. 침구류도 푹신푹신 했는데 단점을 꼽자면 원래 여관이었다는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시설 자체가 좀 낡은 건 어쩔 수 없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것도 단점인 듯.

 

인증센터간 이동 시간
출발 도착 소요시간
섬진강댐
인증센터
장군목유원지
인증센터
약 60분
도착 후 15분 휴식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다. 낮은 낙타등이 반복된다. 중간에 현수교에서 사진을 찍느라 20분 정도를 소요했으니 순수하게 라이딩 시간만 본다면 30~40분 정도 되는 것 같다.
장군목유원지
인증센터
향가유원지
인증센터
약 80분
도착 후 30분 휴식
우회, 공사 구간이 좀 있었다. 이 공사는 앞으로 2년 정도 더 진행될 예정이므로 이 구간은 반드시 우회를 해야겠구나 하고 생각하고 진행하는 게 속이 편하다. 난이도는 마찬가지로 산, 언덕 같은 건 없지만 낮은 낙타등이 있다.
향가유원지
인증센터
횡탄정
인증센터
약 90분
도착 후 20분 휴식
우회, 공사 구간이 많았다. 장군목유원지에서 향가유원지로 갈 때보다 훨씬 많았다. 이 공사도 꽤 오래 걸릴 것 같으므로 당분간은 계속 우회를 해야 할 것 같다. 도로가 좋은 구간도 있기는 하다.
횡탄정
인증센터
사성암
인증센터
160분
중간 10분 휴식
곡성 역에 들렀다가 오느라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다. 여기서 지도를 잘못 봐서 빙빙 돌아간 게 30분 정도 소모한 것 같다. 곡성 언저리에서 우회 구간이 있지만 안내는 잘 되어 있다. 난이도는 뭐 비슷비슷하다. 이후 구례 시내까지 3km 정도.

 

곡성 역에 가는데 지도를 잘못 봐서 시간을 30분 정도 (6km 정도) 낭비한 것만 제외하면 그럭저럭 괜찮게 헤매지 않고 제대로 코스를 따라간 것 같다. 지금 생각해도 이불킥... ㅠ_ㅠ 분명히 직진이라고 나왔는데 내 핸드폰이 맛이 갔나보다.

 

스트라바 고도표

 

스트라바 고도표를 보면 분명히 전체적으로 내리막인 코스인데 솔직히 말해서 내리막이라는 기분은 전혀 들지 않는다. 중간중간 낙타등 때문인가? 정방향이나 역방향이나 비슷할 것 같은 기분이다. 

 

3월 26일 (일요일)

출발 : 예일 스테이 (09:10)

도착 : 배알도수변공원 인증센터 (16:15)

아침 : 편의점

점심 : 남도대교 인증센터 옆 식당 - 소풍 (★★★★★)

저녁 : 순천 역 내 식당

택시 : 배알도수변공원 ~ 순천 역 (36분 - 39,000원)

 

남도대교로 가는 길에 차량이 어마무시하게 많았고 화개장터로 가는 사람이 어마무시하게 많아서 남도대교 인증센터 바로 옆에 위치한 소풍이라는 식당에서 밥을 먹었는데 생각 외로 오?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사장님도 매우 친절하시다. 약과가 있길래 약과를 사먹었는데 맛있었다.

 

화개장터 내에서 호떡하고 뭐 이것저것 사먹었는데 호떡은 맛있었는데 계란은 뭔가 미묘-했다. 옥수수도 샀는데 옥수수는 내가 안 먹어서 잘 모르겠다. 순천역 내 분식집은... 뭐... 역에서 파는 게 다 그렇지 뭐~? ㅋㅋ

 

인증센터간 이동 시간
출발 도착 소요시간
예일 스테이 남도대교
인증센터
약 150분
중간 많이 휴식
중간에 구례 시내에 있던 공원에서 사진을 찍고 편의점에서 간단히 허기를 채우고 중간에 벚꽃이 너무 예뻐서 전망대에 멈춰서 사진을 찍은 시간까지 포함해서 150분이다. 사실상 실제 라이딩은 60분 정도 될 것 같다. 종주 코스 자전거 도로가 공사중으로 구례 시내 윗쪽으로 해서 우회를 했는데 도로가 너무 좁아서 우회하기에는 좋은 도로는 아니라고 생각이 된다.
남도대교
인증센터
매화마을
인증센터
약 80분
중간 15분 휴식
이 구간부터는 약간의 오르막이 있다. 근데 뭐...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자전거 도로로 달리면 쓸데없이 우회를 시키는 구간이 많으므로 차도를 이용해서 달리면 좀 더 편하게 달릴 수 있다.
매화마을
인증센터
배알도수변공원
인증센터
약 120분
중간 35분 휴식
예전에는 이 구간에 오르막이 엄청 많았던 기억인데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놀랐다. 뭐지? 마지막에 제일 높은 오르막이 나오는데 뭐 금방 넘을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데크길 다운힐은 조심해야 할 듯. 현재 섬진강 종주 구간 코스 중 가장 달리기 편한 도로 상태였다.

 

구례 시내에 벚꽃이 너무 예쁘게 피어 있어서 사진도 찍고 편의점도 들리고 하느라 1시간 정도를 소요했고 우회도로를 지나서 합류하게 되는 자전거 도로도 벚꽃이 너무 예뻐서 중간에 30분 정도 멈춰서 사진을 찍었으니 실제로는 그렇게 많이 라이딩을 하지는 않았다. 

 

원래 화개장터, 매화마을을 구경할 예정이었는데 화개장터는 한 번 슥 둘러보면서 구경은 했고 매화마을은 매화가 다 져버려서 딱히 구경을 할 필요가 없어져서 구경하지 않고 그냥 지나쳤다.

 

스트라바 고도표

 

두 번째 날은 딱히 내리막이라는 기분이 들지 않더라니 살짝 오르막인 구간이었군. 그래도 얼추 평지라는 기분은 들었는데 평지가 맞는 것 같다. 남도대교 인증센터를 지난 후에는 매화마을 인증센터까지 차도로 달린다면 좀 더 편하게 달릴 수 있다. 자전거 도로는 약간의 낙타등이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