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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6


[2017.06.25] 철원DMZ 평화 자전거대회 후기 철원DMZ 평화 자전거대회 후기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앞으로 철원 대회는 가지 않을거다. 2016년, 2017년 둘 다 참여하신 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2016년은 너무 평탄한 평지만 이어져서 완전 재미가 없었던 반면에 2017년 대회는 코스가 바뀌어 적당히 오르막과 평지가 섞여 있어 나름 재미 있었다는 말이 많이 나왔다. 나도 이 정도 코스면 그래도 나름 재미도 있고 괜찮은 것 같은데? 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결론은 앞으로 철원 대회는 가지 않을거다. 이유는 운영이 너무 개판인 것 같아서! 대회 시작 전 경품 추첨도 한 두어번~ 부르더니 번호가 나오지 않으니 '대회 종료 후 다시 진행 하겠습니다!' 라더니 그대로 짬 되어서 경품은 누군가의 낙전 수입으로 빠져 들어갔고... 홈페이지 http://ww.. 2018. 3. 19.
[2016.06.05] 국토종주 :: 강정고령보 → 낙동강하굿둑 203.3km (강정고령보 → 달성보 → 합천창녕보 → 창녕함안보 → 양산물회관 → 낙동강하굿둑) 강정고령보 → 낙동강하굿둑 이 날은 일어나면 시간이 몇시가 됐든 출발하려고 일단 알람은 6시~7시에 맞춰놨는데 같은 방 쓰던 아저씨들이 떠드는 소리에 일어나보니 5시여서 일어난 김에 출발해야겠다 하고 일어나서 라면이나 먹을까 했더니 아저씨들이 전날 포장해온 국밥을 데워서 드시려던 중이었다. 거실로 나가자마자 학생도 빨리 앉아서 먹으라고~~ 아침밥도 감사히 얻어먹고 기분 좋은 출발이 될 것 같았다. 이 날 종료 시간을 보니 더 늦게 일어났다면 정말 큰일날 뻔 했다. 깨워주시고 밥도 주시고 감사합니다~ 헤헤~ 총 나까지 다섯명이서 같은 집에서 잤는데(방은 2개) 세분은 일행이셨고 한분은 나처럼 혼자 오신 분! 이 세분 중에 한분은 부상으로 복귀하시고 나머지 두분만 출발하시고 혼자 오신 한분은 갈 길이 멀다 .. 2018. 2. 19.
[2016.05.22] 화천DMZ랠리 후기 화천DMZ랠리 후기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화천DMZ랠리를 다녀왔다! 화천이라고 하면 7사단, 27사단... 또 무슨 사단이 있는데 잘 기억은 안 나고 2005년 7월부터 2007년 7월까지 7사단에서 2년간 군생활을 했던 추억이 있는 곳이다. (7사단 포병연대 본부포대 나오신 분?) 보통 전역한 부대쪽으로는 오줌도 안 싼다는 이야기를 하던데 난 자전거를 타겠다고 갔네... -_-; 처음으로 참여하는 대회라 그런지 긴장돼서 피곤한데 잠은 안 오고... 결국 두시간 정도 자고 출발한 것 같다. 원래부터가 버스나 지하철에선 잘 못 자는 주의라 화천 가는 버스에서 자고 싶어도 잠도 안 오고~~ 거기다 전날부터 속도 꾸룩꾸룩 하는게 배 상태도 너무 안 좋았고... 여러모로 상태가 너무 안 좋은 상태로 참여했다.. 2018. 2. 18.
[2016.06.04] 국토종주 :: 상주상풍교 → 강정고령보 123.7km (상주터미널 → 상주상풍교 → 매협재 → 상주보 → 낙단보 → 구미보 → 칠곡보 → 강정고령보) 상주상풍교 → 강정고령보 드디어 드디어 찾아온 6월 첫 3연속 휴일! 저번주에 끝내지 못한 낙동강 & 국토종주를 끝내러 출발했다. 이번에는 성희랑 같이 상주상풍교까지 가서 성희는 충주로 나는 부산으로 떠났는데... 음... 뭐라고 해야 될까, 혼자서 그 먼 곳을 달리겠다던 성희가 너무너무 기특했다. 저번에 봤던 그 비앙키 여자분 생각나네. 어쨌든 성희랑 같이 동서울터미널에서 7시 버스를 타고 상주터미널로 출발!! 이 날 동서울터미널에서 먹은 김밥 반줄과 우동 면발 몇개가 나의 식사의 전부... 어쩌다보니 지하철도 같은 거 타서리 같은 지하철 타고 갔다. > 상주터미널 → 상주상풍교 → 매협재 → 상주보 → 낙단보 → 구미보 → 칠곡보 → 강정고령보 → 강정보게스트하우스 난이도 : 중하 (★★☆☆☆) 누구.. 2018. 2. 18.
[2016.05.29] 국토종주 :: 상주상풍교 → 안동댐 → 안동버스터미널 85.8km (상주상풍교한옥게스트하우스 → 하회마을 → 안동댐 인증센터 → 벽화마을 → 안동버스터미널) 상주상풍교 → 안동댐 국토종주 2일차의 날이 밝았다. 주인 아주머니께서 차려주신 떡만두국을 맛있게 먹고 (만두 하나 더 먹고 싶었는데 ㅠㅠ) 간단하게 씻고 나갈 준비를 하는데 부슬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어쩌나 어쩌나 걱정하는데 다행히 금방 그쳐서 다시 출발 준비를 하고 게스트하우스를 나섰다. 아, 그리고 이건 국토종주와 전혀 상관없는 사족인데... 전날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남자아이와 함께 게스트하우스로 오신 분이 계셨다. 그러고보니 자타사에도 아들 분하고 같이 한단 분이 계셨었는데.... 했었는데 다음날 보니 자타사의 박명규 형님이셨다! 반갑게 인사~~^^ 게스트하우스를 나오며 주인 아주머께서 단체 인증샷을 찍어주시고 다음 목적지인 안동댐을 향해 출발!! 상주상풍교에서 안동댐까지는 인증센터가 없다. .. 2018. 2. 18.
[2016.05.28] 국토종주 :: 충주탄금대 → 상주상풍교 102.2km (충주터미널 → 상주상풍교한옥게스트하우스) 충주탄금대 → 상주상풍교 드디어 다시 떠나는 국토종주!! 인천부터 부산까지 끊지 않고 한 번에 진행하면 좋겠지만... 시간이 없는 관계로 인천 → 한강, 한강 → 양평, 충주탄금대 → 양평 구간으로 나눠서 진행했다. 사실 정확히 말하면 양평까지는 거의 매주 라이딩으로 가는 곳이니 국토종주의 느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충주탄금대는 무려 작년에 도장을 찍어놨으니 나눠서 진행 했다고 하기에는 조금 어폐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어쨌든 작년 충주탄금대까지 도장을 찍어놨기 때문에 이번에는 좀 애매한 지점에 있는 안동댐까지 도장을 찍기로 하고 이번 국토종주를 같이 할 789Ra 분들과 함께 계획을 세웠다. (정확히는 윤경 누나가 다 짰음;;;) 이건 사족인데 왜 안동댐이 애매하다고 적어놨냐면 국토종주 후기를 보.. 2018.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