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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9.12-하노이

첫 베트남, 하노이 3박 5일 여행기 - #33. 노트 커피 & 야시장 & 노이바이 공항

2019.12.16


하노이 쉼 마사지 & 네일 사장님 추천의 쌀국수를 먹고 베트남 하노이에서의 마지막 커피 타임을 가지기로 했다.


원래대로라면 이렇게 늦은 시간에 커피는 마시지 않지만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서라면야...


춤판이 벌어지고 있었다.

노트 커피... 밖에서부터 엄청난 포스트잇이 보인다.


저 입구에 여자 직원... 친구들한테 한국어로 인사하면서 맞이하다가


내가 들어가는 타이밍에 안녕하세요~ 하길래


니하오~ 했더니 갑자기 엥?? 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날 빤히 쳐다본다.


쏘리~


뭐더라? 코코넛라떼?


음... 솔직히 나는 완전 별로였다.


달지도 않고 뭔가 좀 애매한 그런 맛이었다.


그래서 윤 군아, 너 마셔라 하고 줬더니 윤 군이 미친노마 졸라 달잖아 라던데 혀가 어떻게 됐나보다.


내 혀 말고 ㅡ.ㅡ


에그 초코 뭐시기? 이건 맛있었다.


원래 에그 초코 뭐시기를 고를까 하다가 고른 코코넛 라떼였는데 


코코넛 라떼에 완전 실망하고 추가로 주문한 이 에그 초코...


아니 초코 에그인가? 



하여튼 이건 완전 맛있었다.


처음부터 이걸 시켰어야 했는데... 내 베트남 하노이에서의 마지막 커피가... 부들부들.


포스트잇이 엄청나게 많았다.

2층에도 엄청나게 많다.

다음에 노트 커피를 가게 된다면 다음엔 무조건 에그 초코다. 초코 에그?;


나갈 때 카운터에 있던 직원들이 안녕히 가세요~ 라길래


바이 짜이찌엔 사요나라~ 했더니


이번엔 또 카운터에 있던 여직원들이 자지러진다.


드립을 날린 건 맞지만 반응이 참 뻘쭘했다.


너를 보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이구나.

야시장이다.


지금 생각해도 조금 아쉬운 게 이 야시장을 조금 더 보고 싶었다.


마사지 시간을 줄이고 여기를 조금 더 볼 걸 그랬나?


여기에서 손거울 4개를 사서 지금은 책장에 장식 해놨는데 과연 언제 쓰게 될까?


아마 평생 장식만 하지 않을까 싶다.


다시 로컬 골목 도전!


여기에서부터 사진은 없지만 예약한 시간이 되어서 다시 쉼 마사지 & 네일로 이동해서


2시간동안 마사지 서비스를 받고 사장님께서 내주시는 차를 한 잔 마신 후에 차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지금 생각해도 노이바이 공항은 생각보다 크다.


텅텅 빈 노이바이 공항.

진짜 텅텅 비었다.

그리고 또 연착.. 아 이 망할 놈들...


베트남 하노이로 올 때 1시간 늦었으니 그만큼 더 베트남에 있게 해주려는 티웨이의 배려인 걸까?


돌아가는 날도 어김없이 연착이 되었다.


야이씨, 이러면 되냐, 안 되냐?


문제 없이 수속 완료.


문제 없이 수속 완료라고 써놨는데...


바로 전 글에서 윤 군이 노점상에서 카타나 모양 열쇠 고리를 샀는데 슬픈 추억이 생겼다고 써놨는데


그 이유는 바로...


보안 검색대에서 걸려서 압수 당했다. -_-


누가 봐도 장난감인데... 바로 압수...


새벽 2시라는 늦은 시간에도 면세점이 열려있었다.


그리고 분명히 면세점은 22시, 23시면 다 닫는다고 써있었는데


이게 열어놓고 장사를 안 하는건지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새벽 2시라는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면세점 및 식당이 문을 열고 있었다.



물론 오히려 면세점에서 사는 게 더 비싸기 때문에 절대 사지 말라는 조언도 들었고


애초에 살 게 없었기 때문에 뭘 사지는 않았다.


비행기야, 언제 오니?

집으로 돌아간다.


이상 베트남 하노이 3박 5일 여행기를 마친다.


끝.



아~~ 힘들었다.


나중에 다시 한 번 읽어보면서 수정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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