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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9.04-큐슈

친구들과 함께하는 3박 4일 큐슈 여행기 - 1일차 #10. 숙소

by 루 프란체 2019. 4. 13.

2019.04.04

이번에 머무른 에어비앤비 숙소다. 호스트 명이 뭐더라. Kei?

 

작은 오븐, 전자레인지, 냉장고, 식기, 후라이팬, 커피 포트 등등이 있다.
방 1
방 2
거실 침대 2개
소파도 있고 다 좋은데 침대 때문에 따로 거실이 없다.
이건 그냥 편의점에서 사온 거. 맛있었다.

 

우선 숙소 자체는 지내기에 나쁘지 않았다. 아참, 사진은 없는데 샤워실에는 작은 욕조가 하나 있고 세면대, 화장실은 따로 있다. 세탁기도 있고 드라이기도 있는데 드라이기가 엄청 약하다. 샤워실에는 츠바키 샴푸가 있었다.

 

대략

하카타 역에서 대략 5~10분 정도 걸어야 함.

 

장점

침대가 4개. 방이 2개.

 

단점

체크인 하는 곳이 거리가 10분 정도 걸림. (이건 숙박법 개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음)

전 투숙객의 것으로 보이는 머리카락 더미가 굴러다녔음. (청소비는 겁나 비싼 주제에;)

두 번째날 돌아왔더니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아서 호스트한테 연락 했는데 연락이 안 됨. (다음 날 연락 됨)

겨울에는 상당히 추울 것으로 생각 됨. (온열기가 있기는 했는데 별로 도움이 안 됨)

온열기를 두 개 틀었더니 두꺼비집이 계속 내려감... (이건 다른 원인이 있었을 수도 있지만 여튼 내려감)

 

내가 쓴 단점 중 몇 가지는 다른 사람도 평에 적어놓은 점이기도 하다. 그런데 에어비앤비 규정이 한 사람당 수건 2개 제공인 것 같은데 이게 샤워를 많이 하는 사람한테는 좀 부족할 것 같다. 인간적으로 수건은 2장씩 줬으면 좋겠다. 하여튼 다시는 오지 않을 숙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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