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4
하코네유모토 역 주변 근처에는 과연 관광지답게 쇼핑가가 쭉 늘어서있다. 그래도 엄청나게 많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여기가 관광지다 라고 구색은 낼만한 정도? 1~2시간 정도면 충분히 여유있게 구경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 엄마랑 나는 30분도 안 걸렸다.
개인적으로 이런 느낌의 다리를 너무 좋아하는데 특별한 이유는 없다. 그냥 예뻐보여서 좋아한다.
위와 같은 느낌의 하천도 좋아하는데 사실 중랑천도 이거랑 별 차이 없다. 그래서 중랑교를 건너다니면서도 툭하면 하천을 구경하다 오곤 한다. 그냥 멍하니 보고 있는 것만으로 속세의 걱정이 날아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이게 다 어릴 때 본 샤먼킹의 영향이다.
여전히 나나 엄마나 뭔가를 사지는 않았기 때문에 관광은 대충 30분 정도로 끝 마치고 다시 역으로 돌아왔다.
원래는 위의 에끼벤을 사서 로망스카 안에서 먹을 생각이었지만 아침이 아직 소화가 덜 되기도 했고 해서 그냥 간단하게 로망스카 안에서 간식이나 사먹었다. 근데 옆자리 일본인들 진짜 스고이하게도 로망스카를 탄 1시간 30분 내내 무언가를 먹고 술을 마시고... 맛있는 냄새가....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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