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토요일)
출발 : 용산역 (08:19) - 오송역 (09:06)
환승 : 오송역 (09:21) - 충주역 (10:27)
도착 : 충주역 (10:27)
아침겸점심 : 탄금대 왕갈비탕 (★★★★☆)
저녁 : 미정레스토랑 (★★★★☆)
숙소 : 문경E모텔 (★★★★☆)
목적지간 이동 시간 | ||
출발 | 도착 | 소요시간 |
탄금대 인증센터 (12:00) | 수안보 인증센터 (13:55) | 115분 |
생각보다 오래 달린 것 같기도 한데 중간에 3회 정도 휴식을 가졌기도 했고 그래도 처음 세웠던 일정하고 크게 차이는 나지 않았다. | ||
수안보 인증센터 (14:00) | 이화령 고개 인증센터 (15:40) | 100분 |
두시간 반 정도를 예상 했는데 다들 생각보다 끌바 없이 잘 달려서 시간을 엄청나게 단축할 수 있었다. 사실 이게 길이가 길다고 해도 절반은 다운힐이니까 그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는다. | ||
이화령 고개 인증센터 (16:25) | 문경불정역 인증센터 (17:25) | 60분 |
이 쪽 구간이 가장 쉬웠던 구간이 아닐까... 설렁설렁 달렸어도 꽤 빠르게 도착할 수 있었다. | ||
문경불정역 인증센터 (17:40) | 점촌 (18:30) | 50분 |
이 구간이 평지만 달리는데도 의외로 시간이 걸렸다. |
원래 일정대로라면 19시 정도에 점촌에 도착할 예정이었는데 생각보다 설렁설렁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예정보다 더 빠른 시간에 점촌에 도착할 수 있었다. 만약에 혼자 달렸으면 더 빨리 도착할 수 있었을 듯?
탄금대 왕갈비탕은 알고 있는 익숙한 맛이었고 미정 레스토랑은 굳이 점촌까지 가서 이걸 먹어야 하나 싶은 맛이었다. 다음에 점촌에서 묵는다면... 역시... 종주 후에는 고기를 먹어야지?
숙소는 잠만 자기에는 딱 괜찮은 숙소였다. 단점이 있다면 샤워기의 수압이 너무 약한 정도? 종주 후에는 따뜻한 물을 딱 쐬면서 그게 있어야 하는데 물 줄기가 너무 약했다.
중간에 두 개가 볼록 튀어나온 게 소조령과 이화령이다. 근데 옆에 있는 고도를 보면 알겠지만 뭐 그렇게 엄청나게 높지는 않다. 중간부터 끌바를 해도 한 시간이면 올라가지 않을까? 하는 게 내 생각이다. 아닐 수도 있다.
9월 24일 (일요일)
점심 : 안동 찜닭 & 간고등어 (★★★★☆)
출발 : 안동역 KTX (17:50)
도착 : 청량리역 KTX (19:55)
목적지간 이동 시간 | ||
출발 | 도착 | 소요시간 |
점촌 (07:45) | 상주상풍교 인증센터 (09:15) | 90분 |
중간에 사고가 있어서 20분 정도 지연이 됐다. 어려울 거 없는 구간이니까 그냥 열심히 달리면 된다. | ||
상주상풍교 인증센터 (09:20) | 안동댐 인증센터 (16:00) | 340분 |
역풍이 미친듯이 불었다. 역풍만 아니었다면 좀 빠르게 도착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진짜 역풍이 너무 심해서 평지에서 속도가 15km 밖에 나지 않았다. |
점촌에서 상주상풍교 인증센터로 가는 데크길에서 사고가 있었다. 사고를 수습했던 시간을 제외하면 살살 달려도 한 시간 정도면 충분히 완주할 수 있을 것 같다.
안동 찜닭과 간고등어는 원래 가려던 집이 브레이크 타임이어서 대충 안동댐 인증센터 옆에 있는 식당에서 먹었는데 맛이 꽤 괜찮았다. 사실 어디서 먹어도 맛이 비슷하기는 할 것 같다.
뭔가 달리는 동안 계속 힘든 느낌이 들더라니 약한 오르막이었군. 역풍에다가 오르막이었으니 힘들었을만도 하다. 고도표를 보니까 안동댐 인증센터에서 상주상풍교 인증센터 방면으로 달렸을 때 그렇게 힘들지 않았던 이유도 알겠다. 내리막이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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