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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하는 3박 4일 큐슈 여행기 - 4일차 #2. 유후인 역으로 2019.04.07 송영을 타고 유후인 역으로 가던 중 도중에 내려서 이동한 유후인 버거 하우스. 아침 일찍 왔더니 11시가 되어야 문을 연다고 해서 이걸 무조건 먹고 싶어하는 친구가 있어서 근처 커피샵으로 이동해서 시간을 떼우기로 했다. 그런데 기다리면서 알아보니 오픈까지는 아직 1시간은 남아있었고 그것도 예약한 사람들이 먼저이기 때문에 최소 1시간 이상은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그냥 바로 기타큐슈로 이동하기로 했다. 유후인은 뭔가 항상 올 때마다 힘들구만... 2019. 4. 14.
친구들과 함께하는 3박 4일 큐슈 여행기 - 4일차 #1. 유후인 호테이야 2019.04.07 친구의 코골이 속에서 어찌 어찌 잠을 자고... 다음 날 아침 일찍 다시 한 번 대욕탕을 즐기러 갔다. 밤에 들어간 욕탕과는 다른 경치를 기대하며~ 대욕탕에서 나오다가 마침 친구와 마주쳤는데 아침 먹으러 오라고 연락이 왔다고 한다. 바로 아침밥을 먹으러 고우~ 아침밥도 저녁밥처럼 와 이건 무조건 먹어야 돼 존맛탱! 까진 아니었지만 아침밥으로 무리하지 않고 적당히 먹을 수 있는 느낌이었다. 이 위에 오징어인지 꼴뚜기인지는 비쥬얼적으로 좀 으으... 송영을 타고 다시 유후인 역으로. 2019. 4. 14.
친구들과 함께하는 3박 4일 큐슈 여행기 - 3일차 #7. 유후인 호테이야 2019.04.06 돌아오자마자 료칸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직원분이 바로 밥을 먹을 거냐고 물어봐서 그렇다 하고 밥을 먹으러 갔다. 이왕이면 한 10분 정도 있다갔으면 좋았겠지만 후딱 먹고 대욕탕에 들어가고 싶어서 오케이!!! 음, 솔직히 모든 음식이 존맛탱은 아니었고 종합하면 적당히 맛있는 가이세키 정식이었다. 역시 특가 플랜... 후... 저녁을 먹고 편의점에 다녀온 후 본격적으로 료칸을 둘러보기로 했다. 대욕탕은 굉장히 노천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여탕과는 칸막이 하나 (고저차가 있으므로 보이진 않음) 로 막아져 있으므로 예민한 남성, 여성 분은 이용하지 않는 것을 권한다. 첫 날은 샴푸가 오래 됐는지 거품이 나오지 않아서 이거 뭐야 했는데 다음 날은 거품이 잘 나와서 아주 좋았다. 2019. 4. 14.
친구들과 함께하는 3박 4일 큐슈 여행기 - 3일차 #6. 유후인 구경 2019.04.06 유후인이라고 하면 역시 긴린코다. 사실 긴린코 외에는 뭐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주변에 뭐 이것저것 더 있는 것 같기는 한데 가보지 못 했다... 원래는 밥을 7시쯤 신청할 생각이었는데 특가 플랜이라서 그런가 밥을 5시 30분 밖에 선택할 수 없다고 해서 꽤 이른 시간에 료칸으로 다시 돌아갔다. 이 때문에 ㅠㅠ 유노츠보 거리를 조금 애매하게 보게 됐다. 사진상 먹을 것 평가 비허니 : 전에 먹었을 땐 존맛탱이었는데 이번엔 왠지 별로 금상 고로케 : 세 번째 먹어보지만 먹을 때마다 별로 미르히 : 먹을 때마다 푸딩 존맛탱!! 2019. 4. 14.
친구들과 함께하는 3박 4일 큐슈 여행기 - 3일차 #5. 유후인 호테이야 2019.04.06 유후인 역에 도착해서 호테이야 료칸에 픽업을 요청했다. 유후인 역의 출구 나가기 전 바로 오른편에 유후인 역의 열차 시간표가 있고 그 옆에 공중전화가 있다. 돈을 많이 넣을 필요는 없고 10엔 정도 넣으면 데리러 와주세요 라고 할 정도의 통화는 할 수 있다. 참고로 100엔 같은 거 넣으면 잔돈은 나오지 않는다. 전화를 마치고 역 밖으로 나오면 픽업 하러 나오신 분들이 아주 많이 있다. 미리 전화를 하고 오신 분들이라면 그대로 따라가면 되고 그렇지 않은 경우 역 주변 구경이라도 하면서 어슬렁 거리면 된다. 픽업으로 료칸으로 가는 길... 대충 10분 정도 기다리고 있으니 데리러 왔다. 차로 가니까 이렇게 편할 수가!!!!! 먼저 오신 분이 체크인을 하고 계셨다. 이번 호테이야 료칸에서.. 2019. 4. 14.
친구들과 함께하는 3박 4일 큐슈 여행기 - 3일차 #4. 유후인으로 2019.04.06 하카타 역에 도착해서 이미 플랫폼에 들어와있던 특급 유후에 재빨리 승차했다. 조금만 더 늦었으면 아슬아슬하게 못 탈 뻔 했다. 원래대로라면 티켓을 끊어야 하겠지만 JR 북큐슈 레일패스가 있었기 때문에 일단 대충 탄 다음에 자유석으로 이동해서 앉았다. 주말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너무나도 사람이 없어서 기차의 좌측 경치도 우측 경치도 충분히 구경하며 갈 수 있었다. 저 귤은 특급 유후 내의 자판기에서 팔고 있던 귤 쥬스 (오렌지 쥬스?) 인데 너무 달지 않고 적당히 달고 과즙도 씹혀서 맛있게 잘 마셨다. 지금 생각해보니 두 개 정도 더 사올 걸 그랬다. 아까비~ 마지막의 빨간 열차가 이번에 타고 온 특급 유후다. 중간에 있는 우키하라고 하는 곳의 벚꽃이 정말 예쁘다.. 2019.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