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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종주 2박 3일 계획 동해안 종주 2박 3일 계획 전에 다녀왔던 동해안 종주의 경험을 토대로 새롭게 동해안 종주를 다녀올 계획을 만들어봐야겠다. 전에 다녀왔을 때는 울진에서 임원 사이의 구간은 점프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점프하지 않는 계획으로!! 물론 자전거 여행이라는 게 단 한 번도 내 계획대로 흘러간 적은 없으므로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그냥 이렇게 달려볼까 하고 계획만 세우는 것으로 한다. 1일차 (90km) 출발지 도착지 예상 시간 (거리) 난이도 / 보급 영덕터미널 해맞이공원 1시간 (11km) 중 / 보통 해맞이공원 고래불해변 2시간 (23km) 상 / 보통 고래불해변 월송정 1시간 (21km) 중상 / 좋음 월송정 망양휴게소 2시간 (19km) 상 / 보통 망양휴게소 울진은어다리 1시간 (16km) 하 / 보통 1일차.. 2021. 6. 2.
영산강, 섬진강 종주 계획 영산강, 섬진강 종주 계획 영산강과 섬진강을 한 번에 달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KTX 에 자전거를 태우기 위해서는 포장을 해야 하는데 저번 국토종주 때 구매한 캐링백이 있으니 KTX 로 부담 없이 목포역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원래대로라면 B.T. 에서 가는 섬진강 종주를 따라갔다가 영산강으로 이동할 생각이었으나 일정이 맞지 않아서 참여가 불가능해졌는데 지도를 보고 있으니 따로 가는 게 내 계획에는 더 맞는 것 같다. 확정 계획은 아니므로 일정만 대충 잡아놓고 날짜는 다음에 봐서 잡는걸로 하고 대략적인 계획은 다음과 같다. 본래대로라면 담양댐에서 영산강으로 내려가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반대로 가는 걸로 한다. 금요일 출발지 도착지 예상 시간 (거리) 난이도 / 보급 용산역 목포역 2시간 30분 업무 .. 2021. 6. 1.
평화누리 자전거길 스탬프 투어 1박 2일 후기 평화누리 자전거길 스탬프 투어 후기 한 줄 요약 : 로드로는 가지 말자.... 국토종주를 떠나던 때와 마찬가지로 청라국제도시역까지 공항철도로 이동 후 자전거를 타고 김포함상공원으로 이동했다. 원래대로라면 밴 택시 픽업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무슨 방역 어쩌고에 동원 된다고 일반 손님은 받지 않는다 해서 어쩔 수 없이 자전거를 타고 갔는데 이게 사실 길이 썩 좋지는 않다. 특히나 청라국제도시를 출발해서 김포함상공원까지 가는 길에 덤프 트럭이 매우 많이 다녀서 자전거를 타고 가기에 길이 좋지는 않지만 최대한 인도를 이용해 이동했는데 중간부터는 인도가 없어 어쩔 수 없이 공도를 이용해야 한다. 인도라고는 해도 걷는 사람도 하나도 없고 보도블럭도 깨진 곳이 많아 자전거를 타고 이동할 때는.. 2021. 5. 31.
락브로스 가방 국토종주로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 감사합니다. 어떤 분이실까...? 방금 있었던 무서운 일... 평소처럼 검색유입어를 보고 있는데 락브로스 가방 국토종주 라는 유입어가 처음으로 생겼다. 그래서 이걸로 검색하면 몇 개나 내 블로그가 뜨려나? 하고 눌러봤는데 해당 검색어로 나오는 게시글의 제목이 이상하다. 뭐냐하면... [동해안종주 정보] 동해안 자전거길 강원(상행) - 임원, 한재공원, 추암촛대바위, 망상해변, 정동진, 경포해변, 지경공원, 동호해변, 영금정, 봉포해변, 북천철교, 통일전망대출입신고소 엥...? 동해안을 갔었을 때는 이 가방을 가지고 있지 않았는데 뭐지? 하고 내용을 읽어보니 헐? 국토종주 관련 게시글을 수정하다가 실수로 동해안 자전거길 강원(상행) 글에 덮어씌운 것이었다. 순간 식은 땀이 쫙... 이거... X 된 거 아니냐...? .. 2021. 5. 27.
[나홀로 국토종주 시리즈] 4박 5일 (2021.05.19~2021.05.23) 간의 여정 - 5일차 창녕함안보 인증센터로 이제까지 종주 일정에서도 늘 그러했듯이 편의점에 들러 간단히 샌드위치와 커피를 마시고 창녕함안보 인증센터로 향했다. 적포삼거리에서 조금만 가면 바로 박진고개가 나오는데 아무 것도 먹지 않은 상태로는 넘을 수 없을 것 같아 정말 간단히 먹었는데 조금 더 먹었어야 했다. 박진고개를 넘으니까 에너지가 너무 부족했다. 참고로 적포삼거리를 출발하면 영아지 마을의 고개를 넘을 때까지 따로 보급을 할만한 곳이 없으므로 적포삼거리에서 최소한 물은 채워서 출발하기를 바란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채우면 업힐을 넘기가 힘드니 적당히 챙기도록 하자. 적포삼거리에서 박진고개로 가는 길은 대체적으로 평지다. 중간에 오르막이 나오긴 하는데 그렇게 높지 않으니 걱정하지 말고 박진고개 전까지 충분히 다리를 풀어주.. 2021. 5. 26.
[나홀로 국토종주 시리즈] 4박 5일 (2021.05.19~2021.05.23) 간의 여정 - 4일차 칠곡보 인증센터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전 날 먹으려고 샀던 빵으로 대충 끼니를 때우고 칠곡보 인증센터를 향해 출발했다. 다시 숭선대교를 건너 자전거 도로로 진입했는데 이 날이 토요일이라서 그런가? 전 날까지는 사람을 하나도 볼 수 없었는데 이른 시간부터 많은 사람들이 라이딩을 즐기고 있었다. 여기까지 오면서도 유채꽃이 많이 피어있었지만 구미 시내로 가는 길목에는 정말 많은 유채꽃이 피어있었다. 낙동강 종주를 진행하다보면 더 많이 피어있는 곳도 있기는 하지만 서둘러야 된다는 사실조차 잊고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만드는 장관이었다. 나에게 시간이 좀 더 있었다면 좀 더 많은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안타까울 따름이다. 지나가던 분들도 이야, 여기 잘 되어있네. 하면서 감탄사를 연발하고 계셨는데 대부분 국토종주가 .. 2021.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