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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브롬톤55


브롬톤으로 가는 강릉 투어 계획!! 강릉 투어이건 이 글과 아무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 우리집은 상봉역과 매우 가깝다. 어느 정도냐면 만약 강릉으로 1박 2일 이상 여행을 간다면 굳이 강릉에서 숙박을 하지 않고 그냥 기차 타고 집으로 왔다가 다음 날 다시 강릉으로 가는 게 숙박비보다 훨씬 더 이득일 정도로 가깝다. 근데 이왕 여행 가는데 막 그렇게까지 궁상맞게 하고 싶지는 않고 그냥 글에 글자수 좀 늘려보려고 적어봤다. 이번 글에서는 브롬톤을 가지고 KTX 를 이용해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샤방샤방한 강릉 투어 계획을 세워볼까 한다. 정말 샤방하게, 또 무리하지 않는 거리 선에서 일정을 정할 거라서 초보자도 즐겁게 다녀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계획 중인 총 거리는 30km 미만이다. 실제 라이딩 시간은 두 시간도 안 될 것 같다... 2022. 12. 19.
브롬톤으로 가는 평화누리 자전거길 종주 계획표!! 평화누리 자전거길 종주종주라고 써놨지만 평화누리 자전거길은 국토종주 수첩에 수록되어 있지 않다. 왜냐하면 사실 아직은 국토종주에 편입되지 않았기 때문인데 2023년 뭐시기 뭐시기 한 후에 국토종주에 편입 시킨다고 한다. 하지만 그 때 가서 글을 다시 수정하려면 귀찮으니 그냥 종주를 붙여서 글을 작성하겠다. 위의 뭐시기 뭐시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행정안전부 게시글의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평화누리 자전거길만이 아닌 몇몇 시범 구역이 더 생긴다는 모양이다. https://www.mois.go.kr/frt/bbs/type010/commonSelectBoardArticle.do?bbsId=BBSMSTR_000000000008&nttId=95939  뉴스·소식> 보도자료> 보도자료".. 2022. 12. 12.
#1. 브롬톤으로 가는 2박 3일 동해안 자전거길 종주 후기 - 종주 계획표 동해안 자전거길 종주동해안 자전거길은 사실 걱정이 좀 있다. 강원 구간은 몰라도, 경북 구간은 업힐이 상당하기 때문에 여름에 가면 체력 소모가 엄청 심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인데 사실 그래서 8월 달에 가기는 좀 그런가 싶은 생각이 든다. 이건 일정을 9월로 바꾸던가 해야겠다. 예전에 9월에 갔을 때 생각보다 덥지도 춥지도 않고 적당했던 기억이 난다. 보통 강원도라고 하면 엄청난 산과 업힐을 생각하기 때문에 내가 바로 위에 쓴 글 중에 강원 구간이면 몰라도, 경북 구간은 업힐이 상당하다고 쓴 거 반대로 쓴 거 아니에요? 라고 할 수도 있는데 정말 의외로 강원 구간은 업힐이 없는 코스로 되어있다. 오히려 경북 구간이 정말 오르막이 끊이질 않는다. 물론 그렇다고 강원 구간이 업힐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 2022. 12. 9.
#1. 브롬톤으로 가는 3박 4일 제주 환상 자전거길 종주 후기 - 종주 계획표 제주 환상 자전거길 종주사실 제주 환상 자전거길 종주는 굳이 계획을 세워야 할 필요가 있나 싶다. 제주도 해안도로를 따라서 도는 제주 환상 자전거길 종주는 총 거리가 약 240km 정도 되는데, 이 거리를 3박 4일로 달린다면 여유가 넘치다 못해 흘러넘칠 것 같기 때문이다.  아, 그런데 생각해보니 오르막이 생각보다 많은 편이라 여유가 흘러넘치지는 않을 수도 있다. 로드로 갔었을 때도 뭔가 너무 피곤했었지. 누가 평지 밖에 없다고 해서 갔는데 오르막이 끊이질 않아서 도대체 여긴 뭐지? 힐링 라이딩이 아니었던 거야? 라고 꽤 오랜 시간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그 평지 밖에 없다던 사람은 대체 어느 제주도를 간 걸까? 제주도 종주 후에 찾아가서 욕을 한 바가지를 하려다가 겨우 참았었다. 그리고 좀 .. 2022. 12. 6.
#1. 브롬톤으로 가는 2023년 1박 2일 금강 자전거길 종주 후기 - 종주 계획표 금강 자전거길 종주금강 자전거길은 길도 좋고 운치도 좋고 볼 것도 많은 내가 기억하는 한 최고의 자전거길이다. 다른 사람들은 섬진강 자전거길을 최고로 꼽지만 사실 나는 금강 자전거길을 제일 좋은 곳으로 꼽고 싶다. 섬진강의 경우 공도가 깨끗하게 깔려있어서 길이 좋았다면 금강 자전거길은 90% 이상 자전거 전용 도로를 이용하면서도 길이 굉장히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는, 개인적으로는 초보자에게 가장 알맞는 곳이 아닐까 싶다. 거리와 난이도만 본다면 사실 오천 자전거길이 가장 쉽겠지만 접근성과 볼거리 등등을 종합적으로 따졌을 때 종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종주를 시작하기에 아주 좋은 코스라고 생각한다. 입문 후 어느 정도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된 사람들에게도 평지만 있는게 아닌 낮긴 하지만 낙타등이 약간 섞.. 2022. 12. 6.
#1. 브롬톤으로 가는 1박 2일 영산강 자전거길 종주 후기 - 종주 계획표 영산강 자전거길 종주영산강 자전거길은 사실 섬진강 자전거길 종주를 하면서 묶어서 하는 편이 좋은데 브롬톤으로는 좀 무리가 있을 것 같으니 각각 따로 진행하는 걸로 한다. 애초에 묶어서 하려고 했던 건 피나렐로를 타던 때의 계획이니... 영산강 자전거길은 예로부터 기본적으로 자전거 도로 관리가 되지 않는다고 악평이 자자한 곳이니만큼 펑크 대비에 더더욱 신경을 써야하겠다. 내가 예전에 갔을 때도 공사하는 곳이 너무 많고 비포장 도로가 너무 많아서 로드로 달리기 너무 힘들다... 라는 생각을 했었더랬다. 특히 담양댐 바로 전의 우레탄 길은 악명 높기로 유명했는데 최근에 다녀오신 분의 후기를 보니 새롭게 포장되어 비단길로 환골탈태 했다고 하니 약간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저번에 갔을 때는 메타세쿼이아 .. 2022.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