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75


#5. 브롬톤으로 가는 3박 4일 제주 환상 자전거길 종주 후기 - [3일차] 성산일출봉 ~ 용두암 김녕성세기해변 인증센터로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된다면 성산일출봉에 올라가려던 계획은 새벽에 눈을 뜨기는 했지만 그대로 다시 자버린 관계로 실천하지 못 하게 됐다.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하늘에 구름이 한 점도 없는 게 올라갔다면 일출을 제대로 볼 수 있었을텐데 하고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아침 8시 반에 숙소를 나오면서 보니 전 날 만난 하이브리드로 제주 환상 자전거길 종주를 하고 계시던 두 분은 아직 출발하지 않으셨는지 자전거가 방 앞에 그대로 놓여져있었다. 전 날 밤부터 어마무시하게 불기 시작한 바람이 아침까지도 여전히 어마무시한 위력으로 불고 있어서 빨리 출발하셔야 할텐데... 하는 생각을 했다.  원래 아침 밥으로 칼국수를 먹을 예정은 없었지만 성산을 출발해서 김녕성세기해변 인증센터 쪽으.. 2023. 10. 19.
#4. 브롬톤으로 가는 3박 4일 제주 환상 자전거길 종주 후기 - [2일차] 쇠소깍 ~ 성산일출봉 쇠소깍 인증센터로아침에 일어나서 네이버 지도를 봤을 때 사실 굳이 전 날의 갈림길로 돌아갈 필요는 없어보였지만 그래도 내 종주 목표 중 하나가 종주 코스 탐사이기도 해서 굳이 돌아갈 필요가 없는 길을 다시 돌아가기로 했다. 전 날 숙소까지 올라오는 건 30분 정도가 걸렸었는데 내려가는 건 5분도 안 걸리니 이렇게 허무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이전 글에 실수였다 라고 작성 했던 이유가 여기에도 하나 있는데 예전에는 매우 위험했었던 구간이 그동안 공사를 한 건지 자전거 도로와 차도 사이에 펜스가 쳐져있어서 밤에 왔어도 안전했을 것 같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역시나 서문 로터리까지 와서 잠을 자는 게 좋았을 뻔 했다. 젠장...  서문 쪽을 지나면서 문이 열린 식당이 있으면 밥을 먹어야지 하고 생.. 2023. 10. 19.
#3. 브롬톤으로 가는 3박 4일 제주 환상 자전거길 종주 후기 - [1일차] 용두암 ~ 법환바당 김포공항으로정말 생각에도 없다가 급하게 결정한 제주도 종주를 다녀왔다. 비행기의 출발 시간을 7시 15분으로 예약을 했더니 아침에 일어나는 게 너무 힘들 것 같아서 시간을 변경해야 하나 하고 출발하는 전 날까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한 번 일어나보기로 하고 그 다음은 차를 끌고 갈 지 택시를 타고 갈 지를 하루종일 고민 하다가 결국 차를 끌고 가는 걸로 결정했다. 새벽에 김포공항으로 가는 길은 도로가 뻥~ 뚫려서 40분 정도로 갈 수 있었는데 김포공항에 거의 다 도착해서는 무슨 안개가 그렇게 심한지 천천히 가느라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정말 앞이 하나도 안 보일 정도의 안개였다. 김포공항에는 제1 주차장, 제2 주차장, 화물청사 주차장이 있는데 제1 주차장과 제2 주차장이 있다는 것만 알고.. 2023. 10. 19.
#2. 브롬톤으로 가는 3박 4일 제주 환상 자전거길 종주 후기 - 준비편 제주 환상 자전거길 종주쉽지만은 않았던 제주 환상 자전거길 종주를 다시 한다. 몇 년 전에 갔을 때는 생각치 못 한 야간 라이딩도 많이 했고 뭔가 계획대로 됐던 게 없어서 이번에는 온전하게 아침에 내려가는 2박 3일을 도전한다. 원래는 3박 4일을 하려고 했는데 일정이 또 그렇게 됐다. 근데 이건 업무 투입일이 10월 16일로 확정된다면 진행하는 종주 일정이고 만약 10일부터 업무 투입을 하게 된다면 나중에 하루 연차를 써서 금요일 밤에 미리 내려가는 계획을 다시 짜야 한다. 이렇게 한다면 예전에 했던 종주와 비슷해질 것 같기는 한데... 이제 공휴일이 없어서 어쩔 수 없다. 제주도로 자전거를 가지고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번에는 라운델을 이용해볼 생각이고 김포 공항까지는 차를 끌고 갈.. 2023. 10. 14.
#6. 브롬톤으로 가는 2박 3일 동해안 자전거길 종주 후기 - 실제 라이딩 소요 시간, 이동법, 숙소, 식당 기록 10월 6일 (금요일)출발 : 서울역 (14:32)환승 : 포항역 (17:19) 도착 : 강구역 (17:46)저녁 : 영덕 클라우드나인 호텔 밑 강남대게 (★★★★☆)숙소 : 영덕 클라우드나인 호텔 (★★★★★) 원래 '라면집' 이라는 곳에서 밥을 먹을 계획이었는데 배를 좀 굶고 가려고 호텔에서 무려 40분이나 걸어서 갔더니 19시 15분쯤 마감이었다... 문을 닫아서 못 먹고 영덕 클라우드나인 호텔에서 숙박 시 강남대게 식당이 10% 할인이라는 게 생각나서 다시 호텔로 40분간 걸어와서 해물라면을 먹었다. 해물도 많이 들어있었고 맛도 괜찮았다.  영덕 클라우드나인 호텔은 방도 크고 뜨거운 물도 콸콸 잘 나오고 욕조도 있고 어메니티도 깔끔하게 구비 되어 있어서 상당히 괜찮았는데 화장실 바닥에 턱이 있는 .. 2023. 10. 11.
#5. 브롬톤으로 가는 2박 3일 동해안 자전거길 종주 후기 - [3일차] 경포해변 ~ 통일전망대 지경공원 인증센터로드디어 3일에 걸친 동해안 종주의 마지막 종지부를 찍는 날이다. 전 날 18시에 라이딩을 마치고 밥을 먹고 숙소로 들어갔기 때문에 이 날은 최대한 일찍 모이는 걸로 해서 6시 30분에 숙소 앞에서 집합 후 어두워서 제대로 구경하지 못 한 경포해변을 다시 한 번 보기 위해 경포해변 인증센터로 이동했다. 그리고 캬~ 이번에도 3일이나 동해안에 있으면서 일출은 보지 못 했지만 너무나도 멋있는 장관을 볼 수 있었다. 하늘도, 바다도, 해변도 완벽한 강릉의 아침이었다.  경포해변 인증센터에서 지경공원 인증센터로 가는 길은 물론 이번에도 아예 오르막을 오르지 않는 건 아니지만 전 날과 비교하면 이건 평지다 싶은 수준의 코스가 이어진다. 보통 강릉으로 투어 라이딩을 간다고 하면 강릉을 .. 2023.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