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68


브롬톤으로 가는 남한강 종주 후기 - #1. 준비편 남한강 종주 드디어!! 오랜만에!! 국토종주의 일부분인 남한강 종주를 진행한다. 남한강 종주는 수도권에서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곳이라서 이번엔 굳이 1박 2일로 가지 않고 당일로 종주를 진행하기로 했다. 대신 일요일에 앓아누울수도... ㅋㅋ 다른 분들은 그동안 자전거를 열심히 타셨기 때문에 솔직히 말해서 그다지 걱정은 되지 않는데 내가 자전거를 안 탄 지 너무 오래 되어서 완주를 할 수 있을지 없을지가 걱정이다. 특히나 걱정되는 것은 안장통... 걱정은 되지만 수첩에 도장을 찍어야하니 열심히 참아보기로 한다. 패드 바지를 가져갈까? 남한강 종주의 경우, 강천섬까지는 몇 번인가 왔다갔다 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코스 자체는 너무 익숙해서 강천섬까지는 크게 걱정은 되지 않는다. 걱정이 있다면 강천섬.. 2023. 8. 24.
인생 첫 차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시그니처] 구매기 - 4. 차량 출고!!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시그니처 출고 5월 8일 (이하 월요일) 오후에 차량 결제를 마치고 5월 9일 (이하 화요일) 에 딜러에게 다시 연락을 했다. 이 놈의 딜러는 도대체가 먼저 연락이 오는 적이 없다. 딱 한 번 있었군. 결제하라고... 여러분은 신 차를 구매할 때 부디 연락이 잘 되는 딜러를 만나기를 빌겠다. 월요일에 결제를 마치고서 화요일에 기아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해보니 드디어 출고일에 출고 날짜가 보이기 시작했다. 저기 아래에도 써있지만 차량이 실제 출고된 익일부터 조회할 수 있으니 결제를 한 다음 날부터 확인을 해보도록 하자. 출고일이 떴다면 그 다음부터는 탁송 상황을 조회할 수 있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시그니처 탁송 보통 탁송이 시작되면 딜러에게 탁송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방법을 듣는 것 .. 2023. 5. 14.
인생 첫 차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시그니처] 구매기 - 3. 출고 전, 결제하기!!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시그니처 작년 7월 1일에 계약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시그니처를 드디어 오늘 결제했다. 아침에 출근 준비를 하느라 딜러한테 전화가 온 것도 못 받고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느라 전화가 또 왔었는데 또 못 받아서 원래 오전 중에 결제를 진행할 수 있었는데 오후에 결제를 진행하게 됐다. 결제를 진행 하기 전에 딜러가 견적서를 보내줘서 견적서를 먼저 한 번 훑어봤다. 차량 판매 가격에서 옵션 가격은 말 그대로 내가 넣은 옵션인 파노라마썬루프(110만원), 스타일(60만원), 모니터링팩(100만원), 스노우화이트펄(8만원) 의 합계 금액이고 공채할인액이 0원인 이유는 올해 3월인가부터 1600cc 미만의 차량은 공채를 발행하지 않는 걸로 법이 바뀌어서 그렇다고 한다. 그리고 감면에 들어간 -2,.. 2023. 5. 8.
브롬톤으로 가는 1박 2일 오천자전거길 종주 후기 - #5. 이동편, 라이딩 소요 시간, 숙소, 식당 기록 4월 15일 (토요일) 출발 : 동서울터미널 (14:20) 도착 : 문경버스터미널 (16:40) 저녁 : 연풍양돈조합직판장 (★★★★★) 숙소 : 새재파크 (★★★★☆) 목적지간 이동 시간 출발 도착 소요시간 동서울터미널 (14:20) 문경버스터미널 (16:40) 2시간 20분 원래 16:20 에 문경버스터미널에 도착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차가 그렇게 막히는 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예정 시간보다 20분이나 더 걸렸다. 16:20 에 충주를 지나갔으니 충주에서 문경까지 20분이 걸리는 게 되는군. 문경버스터미널 (17:00) 이화령 입구 (17:22) 22분 터미널 근처에서 로또도 사고 좀 멍하니 있다가 출발했다. 터미널을 출발하면 곧바로 오르막을 하나 넘어야 하는데 길이 깔끔해서 넘을만하다. 터미널부터 이.. 2023. 4. 19.
브롬톤으로 가는 1박 2일 오천자전거길 종주 후기 - #4. [2일차] 행촌교차로 ~ 합강공원 행촌교차로 인증센터로 분명히 아침 7시에 알람을 맞추고 잔 것 같은데 전 날 펑크를 떼우느라 개고생 한 것도 그렇고 차트남인가 하는 방송이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끝까지 보느라 생각보다 늦게 잔 탓인지 아침 7시 반에 눈을 떠서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집합 장소인 행촌교차로 인증센터로 향했다. 하비님이 음료를 사다달라고 해서 전 날 들렀던 마트에 가보니 일요일의 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하고 있었다. 차후 이른 시간에 이 곳을 지나게 되더라도 보급엔 걱정이 없을 것 같다. 블락커님이 준비해오신 샌드위치를 먹고 서현님이 두바이에 다녀오면서 사다주신 낙타 인형도 가방에 달고 국토종주 수첩에 도장을 꽝 남기고 인증샷을 한 방 남긴 후 출발 준비를 했다. 참고로 행촌교차로 인증센터의 바로 뒤에는 연풍문화센.. 2023. 4. 18.
브롬톤으로 가는 1박 2일 오천자전거길 종주 후기 - #3. [1일차] 서울 ~ 행촌교차로 문경버스터미널로 브롬톤으로 가는 2023년 그랜드슬램 달성 계획 중 세 번째 종주인 오천자전거길 종주의 첫 번째 일정은 준비편에 적었던 대로 오천자전거길의 시작점인 행촌교차로 인증센터가 있는 연풍면으로 가기 위해 이화령을 넘는 것이었다. 계속해서 적고 있는 이야기지만 오천자전거길 종주를 위해 굳이 이화령을 넘을 필요는 없다. 괴산터미널까지 버스로 가서 약한 오르막이지만 거의 평지인 코스를 자전거를 이용해서 달려도 되고 수안보로 가서 소조령을 넘어도 된다. 자전거로 이동하고 싶지 않다면 아침 일찍 연풍면으로 출발하는 버스를 타도 되고 택시를 타도 되고 방법은 많다. 정답은 없으니 각자에게 맞는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 나는 그냥 이화령이 거기에 있어서 넘었을 뿐이지, 다른 이유는 없다... ㅋㅋ 만약 다음에.. 2023. 4. 18.